Diary/LOA107 10월 30일 로스트아크 일기 3주간 아브 5~6까지 돌면서 이번 주에 계승을 다 하고 모아놨던 재화를 털어서 1540을 찍었다. 1523.3에서 1540을 찍었어야 했는데, 인벤에 어떤 분이 6만 골드로 올렸대서 넉넉잡아 10만을 준비했는데 10만을 다 써버리고 말았다. 나쁘지 않게 가다가 마지막에 장갑 16에 장기백, 무기 13에 장기백-1을 해버리면서 돈이 쫙 빨렸다. 1,300개의 위명돌을 다 쓰고도 두 부위를 더 붙여야 해서 개당 50골인데 사서 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동안 모아놓은 출첵 보상 상자까지 영끌했더니 간신히 재료가 동날때쯤 다 붙일 수 있었다. 열심히 해서 목표로 한 1540이 된 거는 좋은데.. 막상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게 없는 느낌이다. 하브를 갈 수 있고 고대장비를 낄 수 있는 건 좋은데 그거 말고 없다. 카.. 2022. 10. 30. 10월 18일 로스트아크 일기 원래는 주말이나 어제 올리고 싶었는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불난 여파가 티스토리에 꽤나 오랜 시간 영향을 미치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글감이 조금 늘어난 거도 있어서 완전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는데 그래도 답답했다. 가장 큰 거는 1520을 찍고 아브 5-6을 다녀왔다. 원래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학원팟을 여셨길래 냉큼 신청해서 다녀왔다. 5, 6관을 선클해서 나름 할만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파티원 뽑기에 실패하면 너무 고생할 거 같아서 이번 주에도 갈 지는 잘 모르겠다. 아브렐슈드 자체가 되게 정신없는 레이드지만 익숙해지면 나름 패턴이 뚜렷하게 보이고 할만한데 5, 6관도 그런 느낌이다. 맘에 들지 않는 부분(2관 다이아라든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 2022. 10. 18. 10월 1일 로스트아크 일기 오늘 일기의 주요 내용은 기상이를 1445까지 올린 거지만 사진은 그냥 내가 마음에 드는거 아무거나 올렸다. 어제 아브 가서 3~4관 다 MVP를 먹어서(2관도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딜러들이 딜을 얼마나 했는지 못보도록 방해했다. 그런데 중요한 실드량 걸어준게 MVP에 안떠서 이걸 기뻐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도화가는 꾸준히 아브와 기타 숙제를 하며 돈을 벌고 있다. 버는건 무지하게 힘든데 쓰는건 엄청 쉽다. 1540 올리는 비용하고 고대 세팅하는 비용하고 생각해보면 30만 골드는 필요한 거 같은데 이제 11만이라 계승 다 하고도 한참을 더 주차해야 할거 같다. 1415에서 멈춰 있던 기상이를 1445까지 올렸는데 나름 귀속 재료를 모아뒀다고 생각했는데 위명돌도 오링나고 골드를.. 2022. 10. 2. 9월 24일 로스트아크 일기 아브 1~4에 주차해놓고 강화도 멈추고 매주 숙제만 하고 있다. 레이드가 숙제가 되니까 오래 걸리면 짜증나면서도 아직 반숙팟은 가기 부담스러운 딜레마에 놓여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클경에서 좋은 분위기로 깨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재련을 안하고 있으니 돈이 조금씩 모이긴 하는데 아바타를 사고 하다 보니 모이는 속도가 엄청 빠르지는 않다. 1540 되기 전까지 고대 세팅을 할 골드를 다 모아야 하는데 설마 못 모으진 않겠지.. 할 거도 없고 오랫만에 시간을 내서 내실 컨텐츠를 했다. 그래봐야 푸른 바람의 섬과 모코콩 아일랜드를 다녀온 거 뿐이지만.. 모코콩 아일랜드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섬인데 나름 배경이나 컨텐츠에 신경썼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퀘스트도 너무 긴 호흡을 가져.. 2022. 9. 24. 9월 12일 로스트아크 일기 이번 주는 1500을 찍고 아브 1~4관을 돌았다. 연휴가 있어서 시간을 많이 내서 트라이를 돌 수 있었다. 동영상을 보고 친구가 별로 어렵지 않대서 쉬운 마음으로 도전했지만 1~2관 파티에서 2관 유기되고 3~4관 파티에서 4관 유기되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확실히 쿠크부터는 레이드가 어려워져서 초보자들만 가서 깨기엔 어려운 느낌이다. 누군가 그래도 깨본 사람이 몇명은 와서 도와줘야 하는 거 같다. 유기될 때마다 정말 머리가 뜨거워질 정도였는데, 다들 유기되는 지 아니면 연휴라서 사람이 많은 건지 파티를 구하는 데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2관은 내부 X망겜이라 잘하시는 내부분이 오셔서 두세시간 고생하고 깼고, 4관은 개같이 박아서 4시간만에 성불할 수 있었다. 결국 1~4관을 다 깨는 데 10시간 이상.. 2022. 9. 12. 9월 4일 로스트아크 일기 갈망셋을 다 맞추고 1490까지 올렸다. 성장의 서를 털고 싶어서 1490을 빨리 찍고 싶었던 건데, 당분간 장비 렙업은 급하지 않게 되었다. 딜러는 1472.5에서 내실을 다진다고 하는데 나는 서폿이니까 1490에서 천천히 내실을 다지면 될 거 같다. 보석과 각인 업글을 하는데 골드가 꽤 많이 들어가서 오래 주차할 거 같다. 특히 만개 전각이 개당 8,000골드나 되어서 안 읽자니 결국 읽어야 하고 읽자니 가격이 부담스럽다. 이제 비아하드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고(그래도 여전히 클경 ~ 반숙 사이를 다닌다) 새롭게 쿠크를 도전하고 있다. 저번 주에 처음 깨보고 이번 주에 2주차인데 역시나 어렵다. 그래도 길드팟으로 다니다보니 부담감은 덜해서 못할 때마다 자괴감이 들긴 하지만 로접까진 가지 않고 있다... 2022. 9. 4. 8월 21일 로스트아크 일기 요즘 내 거지같은 일상의 활력소가 되주고 있는 로아, 참 열심히 하고 있다. 저번에 포스팅을 한 뒤로 템렙을 올려서 발탄 하드와 비아 하드를 다녀왔다. 비아 하드는 죠니니 학원팟에서 엄청 헤매는 거를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노 클경 이상으로 구하고 공대장님이 빡숙 1500대 유저셔서 생각보단 쉽게 깰 수 있었다. 끝나고 보니 공대장님이 49% 잔혈을 드셨는데 사실 버스받고 온게 아니었을까. 점핑 초기에는 할게 정말 많았는데 일단 급한대로 스포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을 끝냈더니 조금 여유가 생겼다. 에포나 우선순위에 있는 푸바섬이나 두키섬은 하고 싶지만 공략이 너무 복잡해서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 이제 로요일과 군단장 가는 날만 바쁘고 나머지 날은 마음만 먹으면 한두시간만 해도 충분한 정도가 되었다.. 2022. 8. 21. 로스트아크 하는 중 테라 서비스 종료일에 마지막을 함께하게 되었고 한동안 여운이 많이 남았다. 계속 옛날 스크린샷 돌려보기도 하고 글도 읽어보고 추억에 젖어 있었다. 그러다 큰 용기를 내서 옛날에 테라 같이 했던 형한테 연락을 했고, 안그래도 온라인 게임에 흥미가 생겨 있었는데 형이 로아를 하고 있길래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타이밍이 정말 좋아서 점핑권과 익스프레스가 시작되는 바로 그 주에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한달하고 1주 정도 더 지난 상황인데, 실제로는 초반에는 대충 해서 열심히 한지는 2~3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게임이다 보니 적응력을 높이고자 스익을 먼저 시작했다. 스토리는 지금 욘을 다 깨고 페이튼으로 넘어왔는데 반은 재밌고 반은 재미없는 거 같다. 루테란 동부까진 몰입감이.. 2022. 8. 7.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