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7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예약 구매했는데 20시간 정도 깔짝이다 접었다가, 이번에 스위치 2 사면서 스위치 2 버전으로 했더니 너무 재밌어서 거의 세 달 동안 이거만 잡고 있었습니다. 스위치 2 버전이 되면서 로딩도 엄청 빨라지고 그래픽도 훨씬 좋아진 데다가 같이 나온 젤다 노트 앱으로 진행도 체크 같은 편의성도 훨씬 좋아져서 늦게 하길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 세이브를 버리고 새로 시작했고 플레이 타임은 약 150 시간, 달성도는 63%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야숨보다 조금 더 즐긴 셈이에요. 한 마디로 하자면 역시 명작이었어요. 목표 없이도 게임을 키면 길게는 3~4시간씩 적당히 돌아다니면서 탐험을 했던 거 같아요. 야숨에서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몬스터 수도 왕창 늘어나서 야숨보다 훨씬 탐험하는 공간이 넓어진 기.. 2026. 9. 19. 부산역 이재모 피자 (2) 이재모피자 부산역점 부산 동구 중앙대로 197 결국 웨이팅을 뚫고 다시 들리고 말았다. 이번에는 여러 명이 가서 골고루 시켜볼 수 있었다. 우선 피자보다 더 맛있다는 볶음밥을 먹었는데 확실히 다르긴 다른 맛이었다. 좀 더 밥알이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데 동남아식인가 싶으면서도 김치향과 맛이 제대로 베어들어있어서 왜 다들 추천하는지 알거 같았다. 저번에 먹었던 크리스피 피자랑 크러스트 리치 밤고구마 피자를 시켰는데 밤고구마 피자는 밸런스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다. 고구마랑 나머지는 괜찮은데 밤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먹다가 혼자 톡 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역시 이재모 피자의 시그니처인 치즈는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무슨 부산 바다 피자도 있고 꾸준히 메뉴가 개발되는 거 같았는데 다음 번에도 하나는 실험.. 2026. 9. 19. 방이 서호생갈비 서호생갈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49 방이동을 정말 오랫만에 방문했다. 꽤 많이 변한 거 같으면서도 옛날 분위기는 그대로 살아있어서 뭔가 그리움을 느꼈다. 예전에도 몇번 지나갔을 법한 위치의 고기집을 방문했는데 인기가 정말 좋은지 거의 다 예약석이었다. 네이버 예약은 안 받는 거 같고 전화로 예약해야 하는 거 같았다. 원형 테이블에 앉아 먹는 고기집이지만 의자도 편리하고 좌석 간의 거리도 있어서 그다지 시끄럽지 않았던 거 같다. 종류 별로 다 먹어봤는데 역시 갈비가 가장 맛있었다. 그렇지만 껍데기는 별미기 때문에 하나쯤 시켜서 같이 맛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종업원 분들이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너무 편하기도 하고 먹기 알맞은 시점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껍데기 같은 경우는 제대로 익을 수 있게.. 2026. 9. 19. 부산 해운대옛날팥빙수단팥죽 해운대옛날팥빙수단팥죽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329-6 꼭 먹으러 가야한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셔서 방문한 곳이다. 그 정도인가 싶었는데 그 정도인 곳이었다. 이 팥빙수가 고작 5,000원이다. 말이 안되는 가격이라 깜짝 놀랐다. 사실 팥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인위적인 단맛 없이 적당한 수준으로 원재료가 주는 단맛만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같은 5,000원짜리 단팥죽도 시켰는데 이것도 얼마나 단맛의 밸런스가 좋은지 정말 맛있었다. 1인 1빙수 하기에 양도 딱 알맞고 여러모로 좋은 기억이 남는 가게였다. 2026. 9. 19.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뫼밀집 뫼밀집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23 원래 돌아다니는 일이 적은데 공식 행사가 있어서 부산에 다녀오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부산에 들리게 되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되다니 묘한 우연이 있다. 저번은 당일치기였지만 이번은 1박 2일이다보니 여러 곳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부산이 정말 좋았다. 꼭 한번 여행을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가게 내부는 엄청 넓고 쾌적했다. 내부가 완전 깔끔한 하얀색 톤으로 되어 있어서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느낌이었다. 메밀면도 종류가 여러 개가 있었는데 가장 무난한 들기름으로 골랐다. 단정하게 가운데 모아서 나오는데 플레이팅부터 신경쓴 거 같았다. 다만 조금 양이 적어보이는 거처럼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실제로는 양이 꽤나 많아서 이거랑 만두 한 개랑 맛보기.. 2026. 9. 19. 교대 무온 무온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6길 29 내부는 카운터 석으로만 되어 있지만 좌석간 간격도 그렇고 벽이랑 간격도 넓고 쾌적하다. 조용히 이야기해달라는 안내가 붙어있는 걸로 봐서는 점심을 즐기는 직장인이 많이 찾는 곳 같았다. 메뉴는 기본 쌀국수에 고기 고명을 어떻게 할지 고르는 식이었다. 일단 국물 간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맛있었다. 고기 육수 향도 진하고 짜지 않아서 원래 국물을 잘 먹지 않지만 홀짝홀짝 많이 먹게 되었다. 면도 쫄깃하고 탄력이 있어서 제대로 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기 고명은 적당히 들어가 있었지만 역시 더 고명이 많은 걸로 시킬걸 그랬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기는 아무리 넣어도 부족함이 없는 거 같다.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집이어서 다음 번에 들리게 되면 고명이 많은 메뉴를.. 2026. 9. 19. 덴마크 여행 총정리 : 코펜하겐, 오르후스, 오덴세 관광지와 식당, 카페 제가 올린 덴마크 여행기 링크를 찾기 쉽게 정리한 글이에요. 한국어 명칭(관광지)이나 영어 명칭(식당·카페)을 누르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환율 변동을 고려해서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덴마크 크로네만 적어두었어요. 개별 글에 가면 당시 환율(1 크로네 = 약 220원) 기준으로 결제 금액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코펜하겐(Copenhagen) 1. 관광지 명칭(한국어)명칭(영어)종류추천도크리스티안보르 성Christianborg Castle성과 정원★★★★½로젠보르 성Rosenborg Castle성과 정원★★★★★아멜리엔보르 성Amelienborg Castle성과 정원★★★★☆디자인 뮤지엄 덴마크Design Museum Denmark실내 박물관★★★★☆글립토테크 미술관Ny Carlsberg Glypt.. 2026. 9. 13. 덴마크 여행 : 올보르, 포보르의 식당과 카페 이제 마지막 포스트예요. 올보르와 포보르(Faaborg)는 서로 위치적 관련성은 1도 없는 곳이지만 두 곳 다 보통 관광지로 방문하는 곳은 아니어서 함께 적게 되었어요. 그냥 이런 음식도 있구나 봐주시면 될 거 같아요. Spiret Aalborg 구글 맵 : 링크주문 음식 : 브런치 5종 세트(199 크로네), 엘더플라워 레모네이드(Hyldeblomst, 48 크로네), 합계 247 크로네(약 54,000원) 올보르에서 추천을 받아서 간 가게예요. 3종, 5종, 6종 브런치나 컴플리트 브런치라고 해서 5종에 빵과 음료가 나오는 세트가 있는데 5종 정도면 충분할 거 같아서 그렇게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조금 남길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고르느라 고생했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왼쪽 .. 2026. 9. 12. 덴마크 여행 : 코펜하겐 식당과 카페 드디어 코펜하겐 편이에요. 포스트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코펜하겐이 다른 도시에 비해서 음식이 대체로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역시 한국도 서울에 맛집이 모여있듯이 덴마크도 코펜하겐에 맛집이 다 모여있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 대가로 더 비싼 편이에요. Promenaden 1932 구글 맵 : 링크주문 음식 : 카레 청어 스뫼레브레(Curry Herring, 135 크로네), 치킨 샐러드 스뫼레브레(148 크로네), 합계 283 크로네(약 57,000원) 프레드릭스베르 알레에 있는 아마도 1932년부터 영업했다는 전통 있는 가게에요. 밖에서 먹긴 했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내부를 구경했는데 정말 오래되고 고급진 레스토랑이었어요. 여기서 처음으로 청어 요리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2026. 9. 12. 이전 1 2 3 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