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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2025년 1월 6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5. 1. 6.

올해도 새해는 일리오스에서 맞았다. 제주항공 참사가 있어서 일리오스 안 열린다는 근들갑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열렸다. 덕분에 낭낭하게 전카 하나 받아먹고 이모티콘도 받았다.  이번 해에도 길드원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작년에 비해 숫자가 조금 줄은게 아쉽다. 길드원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악세 득템운이 없었는데 드디어 상단일 목걸이를 하나 띄웠다. 마침 스텟도 높길래 과감하게 최저가인 20만 골드 보다 4.5만이나 높게 올렸는데 하루만에 팔려버렸다. 안 팔리면 내가 쓸 생각도 있었는데 지금 이미 중중 목걸이기도 하고 일단 팔아보자 한게 바로 팔려서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식이 없던 카게에서 아드 유각을 먹었다. 갈수록 가격이 비싸져서 요즘은 40만 골드까지 하는 거 같다. 당연히 팔아야겠지만 지금 골드가 급한 거도 아니고 아드 유각은 뭔가 앞으로도 더 비싸질 거 같아서 일단 놔두고 있다. 인벤에 있는 모습만 봐도 든든하다.

 

부계정 도화가 1660을 찍었다. 무풀초도 되었고 4티어 악세도 다 맞춘 김에 준비는 다 된거 같아서 올려버렸다. 어짜피 서폿이라 사실 안해도 노기르 가는데 큰 영향이 없기도 하고 사실은 카멘 가기 싫어서 올린 거도 크다. 하필이면 템렙이 이미 1641이어서 이번 모챌익을 못 받고 쌩으로 올리게 되었다. 그래도 무기 상재를 해둬서 누골 20만 골드에 아비도스 1,400개 정도에 1660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데 카멘 하나 줄어든 게 무색하게 부계정에 도화가를 하나 늘렸다. 아직 1590이고 천천히 올려주려고 한다. 명파 빼고 재료는 넉넉히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금방 올릴 수 있을 거 같은데 귀찮다. 내가 키우는 도화가들은 다 목소리가 1번인데 얘만 특별히 4번이다. 스타일북에서 받은 커마 기반으로 작업하다 보니까 목소리가 4번으로 되었는데 나쁘지 않은 거 같아서 그대로 쓰려고 한다. 부계정은 아바타가 거의 없어서 이번에 받은 6주년을 입혔는데 나쁘지 않은데 신발 쪽이 조금 내 취향이 아니어서 다른 거를 구해서 입혀줘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