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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2024년 10월 19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4. 10. 19.

파편을 모아서 마지막 고대 목걸이를 맞췄다. 이번에도 중단일을 사서 직작을 했다. 중단일의 평소 시세가 4만원에 가장 싸게 본게 3.7만원이었는데 2.5만에 올라와서 냉큼 사버렸다. 운이 좋게 중중옵이 떠서 꽤나 이득을 보게 되었다. 물론 나는 팔고 다시 살게 아니라서 금전적인 이득은 없지만 기분이 엄청 좋았다. 고대 이상의 단계가 나와서 바꾸는 게 아니라면 4티어는 평생 이 세팅으로 갈 거 같다.

 

기상도 2막을 다녀왔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아직 딜러로는 처음 가다보니 아드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 보니까 1주에 카르마 2/3랭크 분량이 나오고, 4랭크를 찍어야 4노드 3레벨이 찍히니까 목표인 4노드 4레벨까진 5주를 더 다녀야 한다.

 

2주만에 하기르 무공을 땄다. 오히려 1관은 아직 헤매는데 2관은 워낙 많이 해서 그런지 크게 어려움이 없다. 비록 이번 주엔 실수를 좀 해서 260줄에서 포션을 잔뜩 먹어버렸다. 레이저에 이어져 있는 거 카운터 칠생각을 말고 그냥 돌아서라도 레이저 없는 톱니에 카운터를 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로 나온 방랑자 아바타를 사서 부캐 도화가에게 입혔다. 스타킹 계의 혁명을 이루는 옷이 나왔다. 커피 스타킹 염색 코드를 받아서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게 나와서 원래 기상이 하던 스타킹도 비슷한 색으로 맞춰줬다. 기존보다 채도가 조금 높아져서 훨씬 더 살색에 비슷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