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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8월 13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3. 8. 13.

계획 30각을 맞췄다. 원래는 남바 30각 전까지는 계획 18각으로 다니려고 했는데 남바가 생각보다 너무 안 모여서 어쩔 수 없이 계획 30각을 맞춰버렸다. 페데리코가 부족했는데 마침 패치된 편린에서 영웅 선택 팩이 나오고 떠상도 먹기 쉽게 패치되어서 금방 모을 수 있었다. 급해서 피에르한테 희귀 선택 팩을 하나 써버렸는데 나중에 이게 스노우볼로 굴러오진 않겠지.. 희귀 선택  팩을 쓰고 바로 다음 날인가 떠상으로 떠버려서 별거 아니지만 너무 아까웠다. 16층 서폿이면서 계획 18각이라 쭈구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조금 가슴을 피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주에 기상이가 일리 풀계승을 해서 상아탑을 다녀왔다. 도화가로 많이 돌아서 그런지 크게 어렵지 않았고 트라이인데도 쉽게 깼다. 그리고 도화가로 돌때는 몰랐는데 라카이서스에서 스킬을 계속 돌리는게 엄청 꿀잼이었다. 기껏해야 서폿은 공증 계속 돌리고 쿨 짧은 스킬을 막 박아서 아덴 채우고 정도였는데 딜러는 한방한방 계속 데미지가 떠서 그런지 훨씬 더 재미있었다. 그런데 엘릭서는 2/2 이상을 못 띄우고 폭망해버렸다. 영웅이니까 대충 3/1 정도만 띄워서 붙여두고 싶은데 골드만 만오천 정도 날리고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다.

 

1617.5를 찍었다. 저번에 1614 찍을 때는 귀속 찬명돌만 썼는데, 그동안 모아놨던 거래가능 찬명돌을 어짜피 1620 가려면 다 써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번에는 마음껏 눌렀다. 확실히 19강은 엄청 안 붙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 와중에 운 좋게도 무기 19강을 빠르게 갔다. 18강 가는데 4트, 19강 가는데 12트 해서 총 16트로 17 -> 19까지 붙여버렸다. 덕분에 저번 17강 갈때 장기백을 본거를 만회했다. 이제 방어구 세 번만 붙이면 되는데 장기를 한 30% 정도 쌓아놨다. 다음 주 주말 쯤이면 적당히 골드를 써서 1620을 찍을 수 있을 거 같다. 최종 컨텐츠가 업데이트되기 한 달 전이지만 어쨌든 최종 컨텐츠 맛은 볼 수 있게 되었다.

 

발탄 익스 노멀을 클리어했다. 2주에 한번 보상이 리셋되어서 이번 주에는 가야 했는데 다행히도 가신다는 지인이 있어서 4명 팟을 모아서 갈 수 있었다. 처음에 발탄을 돌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아직도 자신이 크게 있지는 않지만 역시 초창기에 나온 레이드라 그런지 엄청나게 어렵지는 않았다. 저번 하익때 의도한 거는 아니지만 전설 장비 하익들과 함께 발탄 트라이를 몇시간씩 하면서 패턴을 실컷 본 거도 있었고, 거의 하드에 가까운 완전 오버렙으로 가서 안아프고 어느정도 딜찍이 된 거도 있는 거 같다. 다음 주에는 하드를 가 보고 싶긴 한데 사실 엘릭서도 없고 노멀과 하드가 하늘과 땅 차이라서 어떻게 할 지는 생각해 봐야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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