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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8월 27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3. 8. 27.

진짜 창렬이라 안 산다고 다짐했던 카드 패키지에 이번에도 혹해서 하나를 샀다. 그동안 내가 카드 패키지에서 카드가 잘 나온 편이었는데 그 업보인지 이번에 5만 5천원을 카드팩 3장과 바꿔 먹었다. 이 돈이면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은데 너무너무 아깝다. 다행인지 뭔지 3장 중에서 유효가 2장이나 나왔는데 앞으로 카드 패키지가 사고 싶을 때마다 이 스샷을 보면서 참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저번 주부터 카드에 미쳐서 낙원까지 다 돌리고 있는데 정말 안 뜬다. 전카는 종종 보이는데 유효가 아닌 경우가 태반이다. 진짜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스토리를 밀어서 그 카드라도 챙기고 있는데 너무 고역이다. 일단 부캐 도화가를 볼다이크까지 밀어줬고 바드를 엘가시아까지 밀어줬는데 바드 플레체랑 볼다이크는 엄두가 안 난다. 노력의 결과 지금 니나브로 하려면 두 장, 카단으로 하려면 한 장만 더 먹으면 된다. 제발 다음 주 도비스에서 전선팩이 똭 하고 나오면 좋겠다.

 

고정팟을 이제 다 나오기로 했는데 마지막에 유종의 미인지 뭔지 내가 잔혈을 먹었다. 원래는 길드팟 하칸에 그냥 무작정 투입하려고 했는데 이번 주 하칸이 너무 힘들고 말 그대로 쌍욕까지 먹어서(물론 나한테 한 건 아니지만 우리 길드원한테 하기도 했고 나도 죽어서) 마음이 꺾였다. 도화가는 레벨도 있으니 조금 더 익숙해질 때까지 테스트 베드로 쓰고 기상은 그냥 노칸이나 보낼까 생각이 든다. 이러면 대체 고정팟을 나온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주 엘릭서는 진군 혼돈 4/5를 깎은 덕분에 진군 35렙을 킬 수 있었다. 선각자 5/2짜리도 하나 깎아두긴 해서 나름 소득이 있다. 특옵 뜰 확률이 1%던데 용케도 건져냈다. 사실 선각자 하나 더 깎을 수 있었는데 다이소가 되버리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갈아버렸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엘릭서를 깎았더니 물론 내가 잡옵이 떠도 좀 더 깎아본 거도 있지만 8만 골드가 그냥 빨렸다. 원래는 제작하는 엘릭서까지 해서 돌릴려고 했는데 골드가 너무 많이 나가서 그냥 이 정도에서 멈추기로 했다. 나도 써보기 전에는 무조건 선각자인줄 알았는데 진군 에테르 먹는게 의외로 재미있고 공증 수치도 높아서 그냥 진군 40렙이 되면 진군을 쓰고 천천히 되는 대로 선각자를 맞춰볼까 생각이 든다. 5/5 발사대에 진군 질서 5/2 정도를 깎으면 바로 40렙이 되는데 말은 쉽다. 다음 주에 40렙을 하고 싶은데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나 싶다.

 

사실은 저번 주에 바꿔줬는데 스샷을 올리는 걸 깜빡해서 이제야 올린다. 이번 수영복은 나중에 프리미엄 주고 사는 일 없도록 3종류를 미리 다 사버렸다. 거기에 바드 꺼까지 해서 총 4세트를 사뒀다. 다들 마음에 들지만 나이트 웨어를 염색을 흰색과 파란 톤으로 했더니 너무 취향이어서 요즘은 이렇게 끼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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