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 남바 30각을 드디어 완성했다. 9.1일이 되어서 크리스탈이 싸지자 마자 바로 지른 보너스룸 카드팩에서 무려 3장이나 나왔는데 다 중복이어서 너무 짜증이 났다. 이대로 자기는 뭔가 아쉬워서 낙원이나 좀 돌리는데 첫 판에 샨디가 나와서 전선 20장을 박고 세구, 남바를 동시에 완성했다. 이제 도비스 전선에서 카멘이 나와서 카멘 전선팩 6장을 부담없이 니나브에 쓸 수 있었다. 정말 떠상도 그렇고 카드 완화는 갓패치임에 틀림없다. 이제 진저웨일 한장이면 창달 30각이 되고 암구빛은 한참 남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도비스 입찰방을 파서 암구빛을 완성해나가야겠다.
이번 주도 엘릭서를 깎았다. 저번 주에 5/5 발사대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발사대가 아니라 유효 5/5를 하나 뽑아버렸다. 거기에 어깨도 보호막 강화 5/3으로 다시 뽑아서 진군은 5/1 머리, 선각자는 5/3 머리만 뽑으면 각각 40렙이 활성화된다.(지금은 진군 39렙, 선각자 37렙) 보니까 일단 대성공이 많이 붙어야 하고 현자 삭제도 잘 떠야 하고 엄한 곳에 붙지 않고 원하는 옵션에만 잘 붙어야 높게 뜨는 거 같다. 결국 그냥 운빨이다. 40렙이 눈앞에 보여서 안달나서 사서 깎는거 까지 했는데 운 좋게 특옵을 몇번 잡긴 했는데 붙지를 않아서 돈만 날려버렸다. 대충 보니 9만골 정도를 쓴 거 같다. 엘릭서로 빨리는 골드가 너무 많아서 다른 거를 할 수가 없다. 이번 주에 길마님이 강맹 40렙을 찍고 반 졸업하셨는데 나도 다음 주에는 꼭 40렙을 찍었으면 좋겠다.
계산기를 돌려보니 진군으로 40렙을 찍으면 딜러의 공격력이 3.5%, 선각자로 하면 2.8% 정도 올라가는 거로 나온다. 시뮬을 돌려 보니 지능이나 무공의 영향은 거의 없고 선각자냐 진군이냐로 0.7%p 차이가 발생하는 거 같다.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이 정도면 그냥 진군을 계속 써야하나 싶다. 우선 진군을 맞추고 계속 선각자 특옵 노리면서 해서 둘 다 40렙을 맞추고 어떤 게 좋은지 직접 실험해봐야겠다. 선각자 쿨감이 그렇게 꿀이라고 하는데 공증 차이를 감수하고도 그렇게 쓸만할까 궁금하다.
죽협 모험물을 먹었다. 영웅 풍요가 조금 가시권에 들어온 거 같다고는 생각이 되면서도 찾아보면 이제야 모험물을 고작 17개 모았다. 영지 상인한테서 사는 모험물은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왜 안파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시간날 때 조금 신경써서 한번 영웅 풍요를 먹는 계획을 짜봐야겠다.
이번 주에 아마도 난생 처음으로 카양겔 4관에서 찬조가 떴다. 거의 딱렙 파티에 1620 엘릭서 서폿으로 가서 기본 공증 퍼센티지가 높았던 거 같기는 하다. 그래도 찬조는 커녕 숭조도 삐끗하면 안나오는 곳인데 당당하게 찬조를 띄워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가 찬조 떴다고 막 호들갑 떨었지만 역시나 다른 분들의 반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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