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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2023년 9월 16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3. 9. 16.

드디어 엘릭서 40렙을 달성했다. 특옵 머리를 뽑아서 할줄 알았는데 어깨 5/4를 깎아서 40렙을 활성화하게 되었다. 정말 특옵 띄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만 하다. 그동안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와 기대감이 공존했는데 이제 편안해졌다. 앞으로는 더보기도 4관만 하고 특옵 있는지 확인만 하고 없으면 갈아버리려고 한다. 어쩌다 보니 머리만 빼고 지능 3부위에 마나 1부위를 뽑아서 딜증 퍼센티지가 상당히 높아졌다. 부캐 도화가는 팔찌를 잘 깎았고 본캐 도화가는 엘릭서를 잘 깎아서 좋으면서도 한 캐릭에 몰려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

 

그리고 도화가 전압도 맞췄다. 한달 정도 엘릭서만 깎고 나머지 돈을 전부 모아뒀더니 엘릭서 40렙을 하고 34만 골드 정도가 남았다. 3차 전압 나오는 게 몇 주 안 남았더니 2차 전압 가격이 1.5배 정도 뛰어서 그냥 나중에 3차 전압 나오면 사야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옷감 패키지를 팔아서 가격이 다시 내려갔다. 예전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4부위 합쳐서 19.5만 골드길래 이정도면 사도 괜찮겠다 싶어서 다 사버렸다. 효과는 무기 1강 정도라고 하는데 서폿이라 사실 더 영향은 없을 거고 그냥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위시 리스트 하나를 해결했다.

 

카멘 로드 출시 당일에 바로 부캐 도화가 1580을 찍어줬다. 그동안 모아놨던 재료가 많고 특히 특재 재료를 많이 모아뒀는데 운이 좋게 19강 갈때 4부위나 특재로 붙여서 많이 날로 먹었다. 상레하 빼고 누골만 8만 골드를 썼는데 기상이 1553에서 80갈 때 27만 썼던 거랑 차이가 너무 심하다. 역시 부캐는 최적 레벨까지만 올렸다가 완화해줄 때 올리는 게 맞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한참 편린에서 좋은 소식이 없다가 오늘 갑자기 전선팩이 떴다. 듣기로는 전선팩은 1610 이상에서만 나온다고 한 거 같은데 1580에서도 나오는 모양이다. 거기에 오늘 도비스에서도 하나 먹어서 카멘 전선팩을 세개까지 복구했다. 대충 보니 카멘에서도 암구빛은 안 쓸거 같고 쓴다고 해도 하드 4관에서나 쓸 텐데 거기는 언제 갈지 기약이 없다. 거기에 내 본캐는 서포터라 간다고 해도 창달만 있으면 되기도 하고.. 천천히 계속 전선팩을 수집하면서 암구 30각을 노려보면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