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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8월 7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3. 8. 7.

지루한 카던에서 득템의 재미를 주는 운명의 편린이 저번 수요일 업데이트되었다. 이거 덕분에 카던이 아주 재미있어졌다. 나는 캐릭이 많지 않아서 편린을 못먹는 날도 있는데 그래도 카던이 워낙 빨라지기도 했고 득템했을 때 쾌감이 너무 좋아서 꾸준히 네 캐릭 카던을 돌려주고 있다.(사실 바드를 매일 돌리는 건 아직도 조금 빡세긴 하다.) 아직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휴식 게이지가 일부 있었긴 했지만 벌써 전카팩을 두 개나 먹었다. 조만간 카드 지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거 같다는 희망을 얻었다.

 

그동안 모아놨던 골드와 재료를 써서 1614까지 찍었다. 무기 17강에서 장기백을 봐버리는 바람에 재료가 다 녹아버렸다. 아직 무기를 2강이나 더 올려야 하는데 걱정이 많다. 다른 사람 도표를 보면 1610에서 1620까지 한 달이면 찍던데 나는 한 달을 했는데 아직 1614에 멈춰 있다. 무기를 먼저 올려서 1610을 찍는 딜러랑 방어구를 먼저 올린 서포터의 차이인지.. 어쨌든 나의 최종 목표인 1620까지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새로 들어간 길드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하칸 트라이를 클리어했다. 토요일 5시간을 넘게 쓰고 중간에 밥도 먹고 쉬는 시간도 가지고 해서 간신히 클리어했다. 분명 노칸은 완숙인데다가 템렙도 꽤나 오버해서 온 편인데 이렇게 고생할 줄은 몰랐다. 몇명 죽으면 금방 딜이 부족해져서 4관 가보지도 못하고 터지고 4관에 가서도 어리버리 타다보면 금방 죽어버리고 어려웠다. 처음 노칸 가서 패턴을 아예 모르고 처맞으면서 배울때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이걸 앞으로 매주 가야 한다니 정말 막막하다.

 

오랫만에 큰맘먹고 4캐릭 카드작을 돌렸는데 중복인 실리안 한장을 먹었다. 역시 카드작은 안하는 이유가 있다. 넷플릭스 보면서 한참을 했는데 시간 낭비라는 느낌이 제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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