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상 일리아칸 무기를 계승하고 모아뒀던 재화를 강화에 꼴아박았다. 목표는 17강이었는데 16강 하고 장기 33%를 채울 수 있었다. 귀속 찬명돌을 거의 다 소모했고 정파강은 진작 모잘라서 앞으로는 한 주에 한 번씩 도전해보려고 한다. 다른 재료는 아직 계산은 안해봤지만 누골은 4.5만밖에 안 들었다.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잘 가서 기분이 좋았다. 무품도 제작했더니 2인가 나와서 혹시나 하고 11번이나 눌러봤는데 찔끔찔끔 올라서 초록색까지 가는 걸 보고 그냥 포기했다. 남들은 턱턱 잘 붙는다던데 나도 크게 안 바라고(?) 보라색 정도만 했으면 하는 건데 이제 무기 제작이 끝났으니 기약이 없다.
마지막 거심 보상을 먹었다. 14개 까지는 진작에 했는데 낙원 가기가 귀찮아서 안하고 있다가 에아달린 호감도 퀘스트로 지혜의 섬을 다녀오라길래 가는 김에 깨버렸다. 낙원은 공략을 보기가 귀찮아서 안가고 있던 거도 있는데 역시나 그냥 기믹을 하나도 몰라도 되는 딜찍이었다.
오르골 퀘스트 시작템인 수상한 종이봉투를 먹었다. 저번에 쓴 거랑 합쳐서 1.5만도 안 쓴거 같다. 대신 낚시로 4종 물고기를 낚아야 하는 게 있는데 정말 안 나온다. 세월의 섬에서 하나 먹은 뒤로 감감 무소식이다. 오레하 물고기가 안나와서 생기를 쓰면 쓸수록 손해라서 빨리 끝내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그래도 생기 버리는 거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될 때마다 가서 낚시나 해야 겠다.
다시 6+2종을 돌기 시작한 지 3주 정도 된 거 같은데 이번 주에도 하나 먹기는 먹었다. 문제는 세구나 남바가 아니라는 거지만. 세구고 남바고 30장은 족히 남아서 솔직히 의욕이 많이 생기지는 않는다. 상아탑 노말만 되어도 다 세구30, 남바30 하고 있어서 위기감을 느끼고 억지로 하는 거긴 한데 너무 멀다. 본캐 도화가는 1620 찍기가 정말 까마득하고 찍어봐야 남바도 없는 서폿인 데다가 기상은 당분간은 계승할 때까지 아무 것도 할 게 없고 1600 찍어도 상아탑 노말 공팟에 들어갈 스펙이 될 지도 모르겠고 여러 모로 성장 한계에 도달한 거 같아서 현타가 느껴진다. 이번 로아온에서 구미가 확 당길 만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거도 잘 모르겠고.. 일단 숙제나 꼬박꼬박 해 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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