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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5월 28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3. 5. 28.

이번주도 무난하게 기상이로 일리아칸을 깼다. 도화가는 돌아오는 월요일 고정 파티가 있어서 그쪽에서 깨려고 한다. 원래는 스펙이 안 좋아서 트라이 한번만 가보고 고정팟에 묻혀가려고 했는데 소긋님이랑 같이 다니게 된 김에 그냥 공팟으로 다녀왔다. 클경팟이었는데 다들 숙련이어서 전부 1트에 깨버렸다. 나는 2관에서 장판 깔다가 공포 걸려서 한번 죽고 나머지는 다 선클했는데 1관에서는 포션을 다 먹어버렸다. 아직 숙련의 길은 멀다고 느꼈다. 방어구 해봐야 템렙 뻥도 얼마 안되고 의외로 지금 상태에서도 맞을만 해서 무기 계승을 먼저 하려고 한다. 앞으로 2주 더 하면 무기 계승을 할 수 있는데 그동안 골드랑 재료를 열심히 모아둬야 겠다.

 

이 렙대까지 암구빛 12도 없어서 업둥이로 다니면서도 눈치가 보여서 모아둔 전카팩을 심연팩으로 깠다. 다행히도 유효가 4장이나 나오고 암구도 필요한 장수가 알맞게 나와서 바로 12각을 맞출 수 있었다. 물론 카멘은 없어서 카양겔 선택 팩으로 샀다. 이론적으로는 심연팩을 까고 남바절은 카드작으로 수급하는 게 좋은데 쉽지 않다. 이번 주에 오랫만에 6+2를 3캐릭, 아르고스를 5캐릭 돌렸는데 다 꽝이었다. 공팟 최저 커트인 암구 18각을 최대한 빠르게 맞춰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그동안 모험섬도 안가고 카드작도 안하고 좀 쉬었는데 이제 다시 빡세게 시작해야 겠다.

 

본캐 도화가를 16층을 찍어주고 내친김에 품질작까지 해줬다. 1588.83에서 1600까지 찍는데 재료 전부 있는 상태에서 누골만 10만 정도 들어간 거 같다. 마지막에 무기 15강을 장기백을 보는 바람에 엉망이 되었지만 그래도 방어구를 워낙 잘 붙인 덕분에 예상 범위 안으로 재화를 소모했다. 품질작은 16층까지 와서 초품인 거는 너무 쌀먹 같아서 눌러줬는데 3만 골드로 3부위를 다 파랗게 만들었다. 혹시나 운이 좋으면 보품이 뜨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일은 아쉽게도 없었다. 이제 상아탑을 가줘야 하는데 왜이렇게 공략 보기가 귀찮은지.. 그나마 4인 레이드라 지인팟으로 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해야지 해야지 하고 손도 안대고 있었던 이그네아로 정화룬 먹기를 완료했다. 일리 1관도 정화룬 없으면 힘들지만 그래도 서폿이 같이 가면 괜찮은데 소나벨은 매칭 돌리면 노폿이 너무 많아서 정화룬 없이는 할 수가 없었다. 그동안 나름 루테란 대륙의 호감도를 쌓아두고 필보도 미리 작업해둔 덕분에 하루만에 5개를 다 모을 수 있었다. 일단은 여기서 멈추고 나중에 남바절 때문에 급하면 10개까지 모아야 할텐데 미리 베른 남, 북부 NPC들 호감도를 쌓아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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