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온이 대차게 망해버렸다. 사실 망할 거 알고 있기는 했는데 카멘이 한달 늦춰진 거랑 2부 Q&A가 너무 별로였다. 다른건 몰라도 아바타는 제때제때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앞으로 아바타는 일정에 맞춰서 내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할로윈 아바타는 빠졌다. 네리아도 안말한거 보니 안나오는 거 같다. 남캐, 여캐 나눠서 모든 여캐가 똑같은 아바타를 입는데 대체 뭐가 이리 만들기가 어렵다는 건지 모르겠다. 생각해 보니 소울 이터도 3주 뒤에 나와서 이번에는 하익을 신캐에 먹이려고 했으니 당분간 바뀌는 게 없다. 지금 사람들 다 드러누웠던데 뭐라도 바뀌면 좋겠다.
처음으로 4렙 엘릭서를 깎았다. 아군 강화를 4렙을 찍어보고 싶은데 이거도 나쁘지 않다. 대충 안나오면 갈아버리는 편인데도 한주에 만골드는 쓰는 거 같다. 재밌긴 한데 어쨋든 전설 깎기 시작하면 다 갖다 버려야 해서 언제까지 해야할 지 감이 잘 안온다. 일단 머리에 세트 하나 4옵 붙이고 아군 강화 4렙만 어떻게든 붙이면 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다.
기억의 오르골을 다 모았다. 사전 준비가 한달 정도 걸린거 같고 실제로 이야기는 하루만에 다 밀어버릴 수 있었다. 이 정도 분량이 부담도 없고 재미있는 내용도 담겨 있고 딱 알맞은 거 같다. 대체로 따듯한 이야기가 많아서 깨면서도 기분이 참 좋았다. 마침 내가 다 깨니까 로아온에서 2nd가 나온다고 발표가 났는데, 다음 오르골 이야기도 정말 기대가 된다. 다만 공포 요소가 있다는 게 살짝 불안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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