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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3월 18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3. 3. 18.

플레체 100일 기도를 어느덧 끝냈다. 매일 에포나 하면서 한번씩 해줬는데 벌써 100일이나 되었나 보다. 아만이 나와서 뭐라고 하는 시네마틱이 나왔는데 너무 뜬구름 잡는 말만 해대니 이제는 좀 짜증이 나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뭘 하겠다는 건지..

 

분명 쓸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골드가 생기니 쓰게 된다. 부캐 도화가 1540도 해줘야 하고 품질도 조금은 눌러줘야 해서 강화랑 품질을 좀 했더니 순식간에 5만 골드 넘게 써버렸다. 강화에 4.5만 정도 쓰고 품질에 1만을 썼는데 1520에서 1531.6까지 올라가고 파품은 하나도 못 만들었다. 살짝 재수가 없는 느낌인데 일단 귀속 책을 다 써서 여기서 멈췄다. 기상술사는 이제 1550이고 천천히 1580까지 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조급해져서 교가 경명돌까지 다 써서 강화하고 있다. 다행히도 저번 주에 방어구까지 전부 파품으로 만들어줬더니 더이상 품질작 할 마음은 들지가 않는다. 이제는 진짜 눈감고 돈 모으고 강화는 귀속 재료로만 해야겠다.

 

분명 스샷 버튼을 눌렀는데 이벤트 창이라 스샷이 안 찍힌거 같다. 이번 주부터 호문클루스 마블 이벤트를 하는데 이게 정말 미친듯한 혜자이다. 카드 칸에 가면 전카팩에서 경험치까지 랜덤으로 주는데 나는 벌써 전카팩을 두 개나 먹었다. 기존처럼 남바 30각을 노릴지 아니면 암구 18각을 한 다음 남바를 다시 할지 고민이다. 딜러 부캐 레벨이 올라가고 있어서 카양겔을 대비해서 암구를 좀 맞춰주고 싶은데.. 일단 고민하기 싫어서 전카팩을 까지 않고 모으고 있다.

 

저번 주에 점핑권이 끝나기 전에 간신히 디붕이를 만들었다. 그런데 솔직히 직장 다니면서 세 캐릭이 한계인거 같아서 걔도 스커처럼 1385만 찍어줬다. 3캐릭 일일 숙제만 해도 거의 2시간은 걸리는데(솔직히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지 전혀 모르겠다) 한 캐릭을 추가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지금 아브 5, 6관 유기하고 평일에 2시간 정도씩 하고 휴일에는 오전까지 하고 끄고 나의 시간을 갖는게 내 생활 리듬에 딱 맞는 거 같다. 디붕이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정석적인 아프로 모코코를 씌워줬다. 조금 힙하게 다른 모코코를 할까 했었는데 씌워주고 나니 역시 아프로 모코코로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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