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체 100일 기도를 어느덧 끝냈다. 매일 에포나 하면서 한번씩 해줬는데 벌써 100일이나 되었나 보다. 아만이 나와서 뭐라고 하는 시네마틱이 나왔는데 너무 뜬구름 잡는 말만 해대니 이제는 좀 짜증이 나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뭘 하겠다는 건지..
분명 쓸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골드가 생기니 쓰게 된다. 부캐 도화가 1540도 해줘야 하고 품질도 조금은 눌러줘야 해서 강화랑 품질을 좀 했더니 순식간에 5만 골드 넘게 써버렸다. 강화에 4.5만 정도 쓰고 품질에 1만을 썼는데 1520에서 1531.6까지 올라가고 파품은 하나도 못 만들었다. 살짝 재수가 없는 느낌인데 일단 귀속 책을 다 써서 여기서 멈췄다. 기상술사는 이제 1550이고 천천히 1580까지 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조급해져서 교가 경명돌까지 다 써서 강화하고 있다. 다행히도 저번 주에 방어구까지 전부 파품으로 만들어줬더니 더이상 품질작 할 마음은 들지가 않는다. 이제는 진짜 눈감고 돈 모으고 강화는 귀속 재료로만 해야겠다.
분명 스샷 버튼을 눌렀는데 이벤트 창이라 스샷이 안 찍힌거 같다. 이번 주부터 호문클루스 마블 이벤트를 하는데 이게 정말 미친듯한 혜자이다. 카드 칸에 가면 전카팩에서 경험치까지 랜덤으로 주는데 나는 벌써 전카팩을 두 개나 먹었다. 기존처럼 남바 30각을 노릴지 아니면 암구 18각을 한 다음 남바를 다시 할지 고민이다. 딜러 부캐 레벨이 올라가고 있어서 카양겔을 대비해서 암구를 좀 맞춰주고 싶은데.. 일단 고민하기 싫어서 전카팩을 까지 않고 모으고 있다.
저번 주에 점핑권이 끝나기 전에 간신히 디붕이를 만들었다. 그런데 솔직히 직장 다니면서 세 캐릭이 한계인거 같아서 걔도 스커처럼 1385만 찍어줬다. 3캐릭 일일 숙제만 해도 거의 2시간은 걸리는데(솔직히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지 전혀 모르겠다) 한 캐릭을 추가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지금 아브 5, 6관 유기하고 평일에 2시간 정도씩 하고 휴일에는 오전까지 하고 끄고 나의 시간을 갖는게 내 생활 리듬에 딱 맞는 거 같다. 디붕이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정석적인 아프로 모코코를 씌워줬다. 조금 힙하게 다른 모코코를 할까 했었는데 씌워주고 나니 역시 아프로 모코코로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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