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요즘 할맛이 없는데 오늘 기상 아브 무기 18강에서 장기백을 봐버렸다. 원래도 가디언에서 나온 교환가능 재료를 넣었는데 마지막엔 치킨 게임 모드로 가서 일리아칸 표식 경명돌 상자도 다 까고도 모자라서 경명돌을 사서 올렸다. 그나마 요즘 경명돌이 20골드 수준이어서 할만하긴 했는데 그래도 장기백을 맞으니 너무 뼈아프다. 아이스펭 기준으로 누골 5만에 재료값 다 하면 15만이던데 대충 10만 골드 정도 들어갔다고 생각이 된다. 균등 강화로 1580을 갈 속셈이어서 무기 1강을 더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는 돌파석으로 무료 강화를 5~6번 정도 눌러봤는데 3%라서 될 리가 없었다. 일단 당분간은 재련을 멈추고 열심히 귀속 재료를 모으려고 한다.
뭔가 목표가 없으니 게임이 별로 할 맛이 안나는 거 같다. 정확히는 목표가 너무 멀리 있어서 동기부여가 안 되는 거 같다. 기상 1580 찍는 거도 그렇고 도화가 1600 찍는 거도 단기간에 할 수가 없다. 아바타도 땡기는 게 없고 그렇다고 보석을 돈모아서 사기에는 언제 4티어로 뒤집힐 지 모르는 상황이다. 돈이나 모으자고 해도 요즘 생활이 떡락해버려서 마땅하게 돈 벌 구석이 없다. 어쨋든 이번 주에도 꾸역꾸역 군단장 숙제를 다 치우고 가토, 큐브까지 알뜰하게 챙겨먹기는 했다. 장기백 봐서 번거 그대로 반납하고 추가로 좀 더 갖다 바쳤을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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