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사기를 쳐서 1550을 찍었다. 1541.6에서 5부위 붙이는데 상레하 값 포함해서 7만골 안으로 끝냈다. 특재가 한부위 붙은거도 있고 상레하를 300개도 안쓰고 붙였으니 얼마나 잘 붙였는지 알 만하다. 기상이 1475 찍으면서 장기 90에 두번 붙으면서 어지러웠는데 도화가가 다 매꿔줬다. 수중에 만오천 골드밖에 안남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
사실 처음에는 1540 이상으로 올릴 생각은 없었지만 저번 주 하브 고정팟에서 다들 34를 갈 수 있는데 나만 레벨이 안 되어서 못간게 마음에 걸렸다. 마침 어떻게 내가 올리려는 거를 알고 스마게에서 하브 34를 너프해주는 바람에 부담없이 올려버렸다. 이번 주는 다들 아직 준비가 안 되어서 못갔고 다음 주에 트라이를 도전하게 되었다. 나만 따로 트라이하기는 귀찮아서 노브 34 딜찍으로 20분 컷을 내버렸다. 너프 사항에서 다른 거는 잘 체감이 안되는데 노란 큐브에서 매혹 구슬이 예전보다 훨씬 늦게 나오는 거 하나는 확실했다.
이번 주에도 낚시를 열심히 해서 아드 전각을 다 읽었다. 강화비까지 합치면 한 주에 20만 골드를 쓴건데 대체 두 캐릭으로 어떻게 이렇게 버는지 모르겠다. 이제 다음 목표는 도화가 1560인데 명파와 돌파석 문제 상 한 달은 주차해야 할 거 같고, 기상이는 최대한 천천히 올려줄 생각이다. 주차하는 동안 돈을 조금 모아서 유물 낚시대도 하나 만들고 품질도 눌러줄 생각이다. 지금 도화가는 방어구 파품 두개라 나머지 방어구 세개만 눌러주면 되는데 기상이 품질이 문제다. 무기에 모아서 9번 눌렀는데 하나도 안떠서 타격이 매우 크다. 무기라서 가능하면 보품까지 올려주고 싶은데 얼마나 돈을 먹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4주년 이벤트 샵이 끝나기 전에 카드 패키지를 하나 사봤다. 전카 6장이 나와서 아주 좋았다. 가지고 있던 전카 6장이랑 해서 총 12장을 깠는데 가디언 루랑 틀스더가 6장이나 나오는 바람에 유효를 얼마 못건졌다. 세개를 다 살까 고민했지만 하나 까보니 돈도 아깝고 어쨌든 까본다는 위시리스트 하나 이뤘으니 그만하기로 했다. 그래서 세구는 카단 포함 10각이고 남바는 13? 14각 정도 되었다.
겨울에 스익과 점핑이 나올텐데 뭘 키울지 생각하고 있다. 스익은 당연히 여버석을 할꺼고 점핑으론 서폿을 하나 더 할까 해서 바드를 키울까 했는데 극구 만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민이 된다. 차라리 도화가를 하나 더 키울까 싶기도 하다. 원래 똑같은 캐릭을 두개 이상 키우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바드는 정화도 없고 카던 돌기도 힘들고 솔플은 더 안된다고 계속 들으니 마음이 쉽게 가지 않는다. 마침 도화가 커마 해보고 싶은거 하나 생기기도 했고.. 아 이럴거면 만개 전각을 읽었어야 했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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