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방어구 상재를 20까지 해주고 하르둠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너프가 쎄게 들어온 거도 있고 데카도 있어서 그런지 1~3관 합쳐서 3시간 정도에 끝낸 거 같다. 1, 2관은 데카를 쓰긴 했지만 어영부영 원트클 해버렸고 3관은 트라이가 조금 나다가 마지막에 바드님이 막트영을 외치자 마자 클리어 해버렸다. 그동안 나처럼 하르둠 가기 싫어서 안하고 계시던 분이 많았던지 고렙 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덕분에 쾌적하게 깰 수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3관에서는 내가 강투를 먹어서 나름 오랫동안 노르둠을 돌아온 짬바를 보여줬다. 지금 하드 수준이 옛날 노말보다 살짝 긴장감 있는 정도라 적당하게 재밌었다. 그렇게 보면 옛날 하드는 정말 불합리함의 극치였다는 생각이 든다.
방어구 상재는 선조 때만 숨결+재봉술을 넣었는데 아비도스 빼고 30만 골드 살짝 안되게 들어갔다. 아비도스까지 넣으면 대충 40만 골드가 된다. 저번에 일반 턴에 전부 재봉술을 넣은 환수사랑 크게 차이가 없는데 걔는 재봉술 80개 정도를 공짜로 받고 시작했으니 역시 재봉술까지 사서 할 경우에는 일반 턴에는 안 넣는게 나을 거 같다. 굉장히 애매한 레벨이 되었지만 어짜피 지금 강습 하드 갈 수도 없고 나중에 카제로스 노말 렙제를 보고 상재를 더 눌러주거나 하면 되겠다.
곧 올해 수영복 아바타가 나오는데 어떤 게 나올지 기대된다. 저번 슬링샷 비키니가 오래 입어도 참 마음에 든다. 살짝 질렸다 싶으면 다른 거 입고 놀다가 다시 입으면 된다. 아쉽게도 공모전 아바타는 내가 뽑았던 드레스가 3위에 머무르고 다른 게 되어버려서 올해는 요즈는 꽝이다. 로아 아바타 팀이 좀 일을 해서 공모전 아바타도 3위까지 다 만들어 주면 참 좋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실린 우승작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하나 키워줘야 싶긴 한데 취향인 캐릭터가 없어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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