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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2025년 6월 29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5. 6. 29.

이번 주는 오랫만에 3캐릭 레이드를 다 돌았다. 목요일에 잠깐 운동했다고 다시 손가락이 아파서 걱정이 된다. 정말 주의를 기울이고 스트레칭도 오래 하고 골프를 30분만 했는데도 다음 날에 바로 아팠다. 계속 이런 질병을 달고 살아야 하는 건지 영 꺼림칙하다. 어쨌든 결론은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서 레이드를 다 돌렸다는 거다. 오랫만에 로아를 제대로 하니까 재밌었다.

 

그동안 모아놨던 카르마를 다 써서 깨달음 5렙과 도약 6렙을 올렸다. 스샷을 다 찍어놓은 거는 아니지만 도약 1->6은 한 15만 골드, 깨달음 3->5는 5만 골드로 총 20만 골드 정도 들어간 거 같다. 써놓고 보니 도약은 조금 싸게 간 느낌이다. 여기에 8렙 작열 하나를 추가해서 전투력 1600을 맞췄다. 웃긴 거는 로빌에서 살짝 더 낫길래(1% 차이 미만) 특화 119 치명 무공 1이중옵 4옵션 팔찌를 끼고 있었는데 특화 100대 치명 추뎀 1이중옵 지능 5옵션 팔찌를 꼈더니 점수가 30점인가 팍 올랐다는 거다. 안그래도 4옵션보다 5옵션이 보기 좋아서 이거 끼고 싶었는데 잘 됐다.

 

드디어 힘민지 1% 펫 특기가 떴다. 라하르트 600골 짜리 나올때만 돌려줬는데 한참 걸렸다. 최생만 빼고 힘민지랑 추뎀, 주요 추피는 다 모았다. 갑자기 도감화를 시켜줘서 결국 최생도 뽑아야 해서 앞으로 또 돌려야할 거 같다.

 

대기실 패치가 됐는데 노린 건지 1파티 4번을 하면 속옷이 다 보인다. 주로 서포터라 여캐가 앉을텐데 노린 건지 모르겠다. 뭔가 마비노기 모바일 출정할때 캐릭터들 인사하는 거처럼 만들어놨는데 괜찮은 거 같다. 다만 2파티 4번에 요즈가 들어가면 굉장히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한번 들어갔는데 얼마나 다들 놀려대던지 ㅋㅋ

 

발키리를 키워보고 싶은데 슬롯 뚫기도 해야 하는데다 1585부터 다시 하기가 엄청 귀찮다. 초월, 엘릭서, 에기르 계승, 카르마 다 지원을 해준다곤 하지만 생각만 해도 힘이 빠진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재료 수급을 할텐데 이렇게 늘어져서야 언제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