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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2025년 1월 28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5. 1. 28.

무기 20강을 했다. 20강 + 20상재까진 꼭 해주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 특재 1트만에 붙였다. 남은 10트 정도를 21강에 해봤는데 당연히 안 붙었다. 20강부터는 무기 이펙트가 바껴서 흰파색이 되니 느낌이 남다르다. 알고 보니 내 기상은 시즌3 시작할 때 무기 이펙트 버그로 22강 흰빨 이펙트까지 낄 수 있었더라. 그래서 굳이 20강을 안 하고도 이펙트를 바꿀 수는 있었는데 그래도 정품으로 흰파 이펙트를 띄워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바로 상재도 20까지 해줬는데 아이스펭에서 나온 예상 수치 비슷하게 50 딸깍 정도로 간 거 같다.

 

늦었지만 두번째 해도를 먹었다. 1640~60 캐릭들 깨달음 4노드를 열어주니 도화가와 기상은 원래 먹던 맛이고 환수사는 조금 더 생각할 게 많아졌다. 도약 2노드를 열면 또 달라진다는데 한번 더 적응해야 되겠다.

 

3막은 여기까지 봤는데 솔직히 많이 지쳤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하루에 5시간 정도 해서 깰 수 있었던 너프 먹은 일리아칸 정도가 나한테는 딱 맞는 난이도였는데 하다보니 너무 멀리 와버린 거 같다. 3막도 잘못 만든 패턴들 다 너프 먹이고 나면 재밌을 거 같은데 지금 첫주에 하다보니 아직 밸런싱이 제대로 안 되있어서 너무 짜증나고 불합리한 패턴이 많다. 이 게임은 느리게 하는게 나한테 맞는 거 같아서 여러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