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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OA

2024년 11월 17일 로스트아크 일기

by 세일린 2024. 11. 17.

엄청 늦었지만 별제패를 땄다. 4관을 처음 깨고 한참을 안가다가 심심해서 1640렙 부캐로 돌다보니 적당히 깎였다. 그래서 성불팟을 다녔는데 아무래도 다들 숙련도가 부족해서 악패 딜러가 밀어주는 게 아니면 거의 클리어 확률은 낮은 거 같다. 210줄은 아직도 좀 어렵긴 한데 겁먹지 말고 걸어서 삼손 피하고 시계는 무력 하나만 넣고 피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부계정 도화가도 드디어 방풀초를 해줬다. 정말 오래 걸렸다. 시즌 2때 카멘을 돌지 않은 계정이라 마력석 조각이 없어서 그거 모아서 하는데 하세월이었다. 어둠의 돌까지 깔끔하게 다 바꿔먹고 부족해서 홀나로 카멘이랑 베히 돌고 오고 장난이 아니었다. 요즘 보호자 팟이 많아서 방풀초 서폿으로 잘 돌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베히 빼곤 파티를 잘 들어가서 하하베로 숙제를 다 뺐다.

 

그리고 드디어 부계정 도화가 4티어 보석을 가내 수공업으로 맞춰줬다. 6렙 겁화가 계속 나오는데 교환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오래 걸렸다. 사실 처음에 돈 모아서 샀으면 이렇게 고생할 일이 없는데 괜히 안사고 버티다가 보석값만 올라서 손해를 봤다. 이제 홀나 4티어 보석 해주는 거만 남았는데 앞으로 작열 4개를 모아야 한다. 걔는 노노상을 도니까 급한 거는 아니어서 다행이긴 하다.

 

이번 기원의 섬에서는 이속 버프를 주는 거와 상호작용을 하면 이렇게 꽃관이랑 꽃팔찌를 껴준다. 사실 조명이 별로 좋은 곳은 아니지만 워낙 본판이 귀엽고 예쁘다 보니 어떻게 해도 잘 나온다. 이제 귀찮아서 기원의 초는 안 띄우고 있긴 한데 매일 에포나 깨러 방문은 하고 있다. 부계정 도화가는 커마도 정말 귀엽고 옷도 염색도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쭉 이렇게 다닐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