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가와 기상 전투 레벨 70을 찍었다. 이렇게 해서 상깨물을 먹지 않고도 깨달음 3노드를 킬 수 있게 되었다. 빨리 서브 노드도 키고 싶은데 상깨물이 나올 기미가 없다. 원래 계산을 했을때 이번주까지 하면 상기백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음주 일요일까지여서 한 주 미뤄지게 되었다. 상깨물이야 상기백 쳐서 먹는다고 쳐도 중독도 안 나오고 비전도 안 나오고 지친다.
초각성이 나왔다. 1회성 던전이지만 초각성 하러 가는 풍경이 참 좋았다. 5~10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도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스킬 한두개가 생겼을 뿐인데 레이드 내용이 완전 달라졌다. 모든 레이드가 딜찍으로 바뀌어서 쾌적해진데다가 칼바람보다 더 쌘 우레바람 쓰는 맛에 너무 재밌어졌다. 그동안 1640 주차 캐릭은 상위 던전 리트 스트레스때문에 일부러 안 올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방풀초까지 해주고 하멘 하키 베히를 가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런데 초각성 로드로 폿이 양산되서 그런지 상위 레이드가 다 랏딜이 되어서 부계 도화가랑 부캐 기상만 초월을 해주려고 한다.
부계 도화가는 초각성 로드가 아니어서 다 직접 해야 하는데도 홀나보단 도화가가 나아서 그냥 억지로 초월을 해주고 있다. 원래 본계에 있는 부캐 도화가랑 고민하다가 그래도 계정에 하나는 있어야지 하고 부계 도화가를 골랐는데 마력석 조각이 모자랄 줄은 몰랐다. 어둠의 불도 당연히 부족하고 해서 살짝 후회했다. 그냥 돈 모아서 본계에 넘겨주는 역할만 해야 하는데 욕심 부리다보니 전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초각성 로드 누굴 줄지 고민하다 부캐 기상에 줬다. 소울이 별로 재미도 없고 4티어 보석 맞추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냥 기상에 줬는데.. 생각보다 이슬비도 별로 재미가 없다. 큰일 나버렸다. 슈모익과 초각성 로드에서 주는 혼돌로 다행히도 다 파품 이상 만들었고, 그 와중에 처음으로 품백도 띄웠다. 무품도 97이나 되어서 품질은 앞으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보상으로 주는 엘릭서로 달인 40을 깎았다. 상의가 공격력/지능 4/5라서 이게 받피감이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지만 다시 깎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쓰려고 한다. 그 외에는 나머지는 잡옵이긴 한데 특옵은 다 5를 띄워서 엘릭서도 여기서 멈추려고 한다. 이슬비로 노멘 노키 상하탑을 가봤는데 확실히 특화면서 이동기가 답답해서 이래서 버렸나 생각이 잠깐 들었다. 이제 돌깍하고 초월만 좀 해주면 될 거 같다.
부계정 초각성 로드는 홀나한테 줬는데 슈모익을 도화가가 받아서 1580에서 1600 가는 게 너무 힘들다. 최소 10만 골드는 깨질 거고 예전에 부캐 도화가 올린 거 보면 20만 골드도 나갈 수 있어서 두렵다. 부계는 두 캐릭만 레이드를 돌리다보니 골드 수급이 어려워서 한달 정도 잡고 천천히 올려주려고 한다. 매주 싱글 상점에서 나오는 책 정도만 눌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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