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로 베히모스에서 밑잔을 먹었다. 아크패시브 서포터랑 같이 가서 그런 거겠지만 기분이 엄청 좋았다. 8인 레이드보다 두 배는 먹기 어려운 16인 레이드 밑잔이라니 감격스러웠다.
아직 고대 2부위밖에 안 되지만 도화가 아크패시브를 그냥 켜버렸다. 각인서 읽고 돌 다시 업글하고 악세 사고 해서 8~9만 정도 들어간 거 같다. 다들 똑같은지 시즌 3 되고 나서 전각 가격이 바닥을 쳤다가 최근 며칠 사이에 급등해서 사는데 참 아까웠다. 그래도 부계정 전각 읽을 때보단 싸긴 했는데 당장 며칠 전엔 2/3 가격이었다는 게 속쓰렸다. 일단 도화가는 그래도 전각 가격이 싸서 바로 아크패시브를 켜줄 수 있었는데, 기상은 전각 4개를 읽어야하는 데다가 3~4천 골드는 해서 귀속을 써서 많이 공짜로 읽어도 10만 골드 이상 나갈 거 같아서 의도치 않게 천천히 하게 되었다.
아직 아크패시브 체감은 솔직히 없다. 갈망 원이 사라지고 마흐랑 풀공속 나오게 된 거 정도가 있긴 한데 느껴지는 건 아니고 그냥 알고 있으니까 그렇겠지 하는 수준이다. 3부위 이상 나오고 깨달음 물약 먹어서 4노드를 하나라도 찍어봐야 뭔가 느껴질 거 같다.
그리고 이번 주는 서폿 품앗이를 구해서 노기르를 다녀왔는데 확실히 품앗이를 하니까 두 캐릭 돌리는 데 두시간이면 구직부터 클리어까지 충분했다. 도화가때는 그래도 평타는 쳤는데 마지막에 낙사해버렸고 기상은 하루종일 헤매다가 얘도 지파에서 낙사해버렸다. 이번 주는 선클하려고 했는데 슬프지만 다음 주로 미루어졌다.
필보 깨달음 물약 상향했다더니 효과가 1도 없다. 부계정까지 다 돌려서 4트를 했는데 한 번도 안 떴다. 대신 오늘 본계는 해도랑 요리 재료가 떠서 그나마 좀 다행이었다. 이렇게 인질극 안 해도 사람들 필보 유기하지 않을텐데 왜 굳이 이렇게 해놓은 건지 모르겠다. 데이터 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사람들 감성이라는 영역이 있는데 그런 점까지 꼼꼼히 신경쓰는 로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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