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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서울·경기

신림 깡통닭갈비

by 세일린 2024. 4. 9.

 

신림을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데 확실히 고시촌이라 그런지 물가가 싼 거 같다. 이 가게도 소주가 3,000원, 맥주가 4,000원이라는 거의 10년 전에 본 거 같은 가격이어서 정말 깜짝 놀랐다.

 

철판 닭갈비만 먹다가 숯불 닭갈비를 먹으니 반가웠다. 소금, 데리야키, 매운 맛이 있어서 골고루 먹어봤다. 소금은 사진처럼 껍질을 따로 구워주시는데 이게 참 독특하고 맛있었다. 아무래도 양념은 바로 타버릴 수가 있는데 소금은 비록 오래 구워야 할지라도 타지는 않아서 더 먹기 편했던 거 같다. 쫄깃쫄깃하고 매운 맛은 솔직히 나한테는 꽤 매웠지만 나머지 소금이나 데리야키는 간도 잘 되어 있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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