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운이 좋게 맛있는 팔찌를 자주 먹는 거 같다. 저번엔 특, 신이라 2만 골드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특, 치를 먹어서 거의 5만 골드를 챙겼다. 덕분에 부캐 도화가 악세를 사주느라 돈이 많이 떨어졌는데 꽤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
드디어 소나벨에서 질풍룬을 먹었다. 2주 뒤면 일리아칸 풀계승을 하니까 거의 두달 넘게 걸렸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동안 매일 소나벨을 돌았던 거는 아니지만 꽤 오래 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도화가 둘 다 올려치기와 난치기에 전설 질풍을 끼워줬다. 부캐 도화가는 콩콩이에 해봤는데 정흡 + 질풍의 시너지로 너무 빨라져서 방향 조절에 어려움이 느껴질 정도라 그냥 얌전하게 올려치기에 끼워주기로 했다.
처음으로 큐브에서 메가 럭키방을 봤다. 다른 사람 스샷에서 봤던 거처럼 2만 실링을 330개 주고 메넬리크 5장에 5렙 보석 2개를 줬다. 매일 카던을 다 돌리는 데도 웬지 모르게 항상 실링이 많이 모이지 않는데 덕분에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창고에 10만 실링 상자를 모으고 있어서 걱정이 없는 거는 비밀이다.
모아뒀던 보석을 합성해서 9렙 멸화를 뽑았다. 9렙은 사실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2번 홍염을 뽑고 1번 멸화를 뽑았다. 안할 거지만 내 운으로는 10렙 도박은 하면 안될 거 같다는 기분이 든다. 이렇게 해서 기상 9멸 주력기 3개는 다 맞춰줬다. 이제 노칸까지 스펙업 할 거는 다 끝나서 앞으로는 정말로 레벨 올리는 거만 남았다. 10렙 보석을 껴보고는 싶지만 4티어 초기화도 겁나고 돈도 없고 해서 잘 모르겠다.
그동안 귀찮기도 하고 거의 딱렙이라 갈 생각이 없었던 기상 하브 3, 4관을 다녀왔다. 생각보다 훨씬 할만 했다. 도화가차럼 대충 하지 않고 집중해서 했더니 맞아서 죽는 일은 드물었다. 그런데 정작 마지막 판에는 올챙이 겹친 거를 알았는데 나도 모르게 갖다 박아서 초반에 누워버렸는데 다른 분들이 깨주셨다. 나중에 보니까 공대장 바드님이 1580, 리퍼님이 1600이셔서 다른 분들을 도와주러 오신 분들이었다. 이제 무기 계승만 남아서 3, 4관까지 돌면 2주, 1, 2관만 돌면 4주인데 다음 주에도 트라이를 가볼지 말지 선택해야 겠다. 다음에는 별딜을 한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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