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뜻일까? 네이버에 쳐도 나오지가 않는다. 어쨌든 카페인데 인기가 너무 좋아서 웨이팅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특이하게 카운터 석이 있었다.
카이막이라는 거를 시켰다. 인도에서 유명한 디저트라고 한다. 그런데 다들 이름만 들어보고 내용물이 어떻게 생겨있는 지를 몰라서 빵이 같이 나오는 걸 신기해했다. 백종원이 극찬했다는데 워낙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다. 카이막은 빵에다 우유 크림과 꿀을 발라서 먹는 음식이었다. 일단 빵이 너무 신기할 정도로 맛있었다. 바삭바삭하면서도 안은 보들보들한게 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었다. 굽지 않은 식빵보단 살짝 단단하면서도 겉 부분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바삭했다. 우유 크림은 단맛을 최대한 줄인 거 같았다. 그래도 단독으로 발라도 유당이 있어서 단맛이 느껴졌다. 여기에 꿀까지 바르면 너무 달아서 느끼할 거 같지만 먹어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먹기 적당하게 달콤해서 밥을 잔뜩 먹고 배부른 상태였는데 빵을 폭풍 흡입 해버렸다. 왜 카페인데 줄서서 먹는지 알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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