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글에서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강릉에 간 김에 들렀다. 유명한 맥주 브랜드의 양조장 본점이라고 하는데 맥주의 종류가 정말 많았다.
나는 맥주는 잘 몰라서 샘플러를 마셨는데 보리맛과 라임같은 첨가물의 차이가 살짝은 느껴졌다. 버드나무의 오른쪽으로 갈수록 좀 더 진하다는 거는 알 수 있었다. 햄버거는 적당히 무난했고, 자세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크림 양송이 피자를 시켰는데 처음에는 고기가 하나도 없어서 실망했다. 그런데 먹을 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감탄스러웠다. 잘 만든 버섯은 고기처럼 씹는 맛이 있다던데 정말 그런가 싶었다. 내부 분위기도 상당히 인스타 맛집 스러워서 마음에 들었고 음식도 괜찮은 편이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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