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이 되는 새벽에 갑작스런 공지로 일리오스 섬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일출도 멋있었고 섬 자체도 이것저것 볼게 많아서 좋았다. 한번 더 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막상 귀찮아서 딱 한번만 방문했다. 보상으론 카드팩은 없었지만 새해가 되자마자 선물을 받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이 그네에 앉은 게 마음에 들어서 몇 장이나 사진을 찍었다.
신년 카드 패키지를 하나 사서 질러봤는데 이번에도 운이 좋게 전카가 7장이나 나왔다. 그 중에서 세구 1장, 남바 2장, 암구 1장이 떠서 유효는 4장인데 살짝 아쉬웠다. 4장만 더 먹으면 세구 18각이라 6+2종을 3주째 돌고 있는데 도대체 세구는 커녕 전카가 나오지를 않는다. 그래서 이번주 부캐 도화가 6+2종은 유기해버렸다. 당장 선택 팩을 쓰면 18각이 되긴 하는데 어짜피 내 딜러인 기상은 발탄만 공팟으로 가고 쿠크, 아브를 고정팟으로 돌리고 있어서 급할 게 없다. 이번에 프레이야 아일랜드에서 전카를 주기도 하고 출석으로도 언젠가는 먹을테니 천천히 선택 팩을 쓰지 않고 맞추려고 한다.
캐리어 5개를 다 사고 에포나도 틈틈히 한 덕분에 플레체 명화를 5개 다 수집했다. 전카팩과 이것 저것 들어있는 상자를 보답으로 받았다.
이번 주는 들어가서 프로켈을 죽이고 나왔다. 이번 만찬이 공이속 5%를 주는데 덕분에 난이도가 낮아지는 느낌이다. 이제 아브 무기도 계승해서 노계승 20강보다 10%는 쌔졌기에 프로켈을 더욱 쉽게 잡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런데 이번 주에 테섭에서 이슬비가 하향당해버렸다. 열심히 애정을 주면서 키우고 있었는데 날벼락이 따로 없다. 질풍이 한창 포커스를 받아서 살짝 빗겨나서 이슬비를 고른 거였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돈 좀 더 주고 질풍을 키울 걸 그랬다. 아직 본섭 업데이트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 너프 폭을 낮춰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풀 스킵이 생긴 뒤로 할만하다는 스토리 익스프레스를 스트라이커로 시작했다.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한 3시간 정도 했는데 벌써 루테란 동부를 깨고 있다. 노란 퀘는 다 스킵하고 스토리도 싹 스킵하고 하니 생각보다 빨리 빨리 하는 느낌이 든다. 내가 알기론 4월까지만 하면 되고 어짜피 올려도 악세 맞추고 레이드 보낼 캐릭이 아니어서 그냥 시간 남을 때마다 조금씩 하려고 한다. 스익 보상엔 왜 전영팩이 없을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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