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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서울·경기

건대 엘루이 피자&펍

by 세일린 2021. 11. 14.

 

2층까지 있어서 실내가 매우 넓다. 인테리어도 벽돌집처럼 신경써서 세세하게 꾸며놓았다. 분위기가 좋은 가게였지만 기본 펍이어서 조용하지는 않았다.

 

18인치 피자로 두 가지 맛(체다베이컨, 허니크림치즈)을 반반 시켰다. 사진에도 굉장히 큰게 느껴지는데 역시나 남겼다. 정말 맛있었는데 너무나 아까웠다. 그렇지만 괜히 더 먹어서 배탈나는 거보다 남기는게 나으니까 건드리지 않았다. 내가 고른 맛은 허니크림치즈였는데 이름 그대로 고르곤졸라에 꿀과 크림을 첨가한 맛이었다. 허니, 크림, 치즈의 밸런스가 환상적이어서 달고 짜고 부드러웠다. 완전 내 취향 저격이어서 이걸 두조각 먹고 체다베이컨은 한조각만 먹었다. 체다베이컨은 조금 시큼한 토마토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베이컨체다인데 체다보다 토마토가 주 재료 같았다. 매우 만족한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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