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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기타(여행지 등)

태백 카페나무 본점

by 세일린 2021. 8. 28.

 

태백의 꽤 큰 카페 프랜차이즈다. 7호점인가까지 있는 거로 아는데 다른 지점을 방문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본점에서는 수제 버거를 파는데 밑에서 소개하겠지만 아주 괜찮아서 정작 커피보다 수제 버거를 먹으러 방문하는 집이다. 배달도 된다고 한다. 2층 목조 건물로 내부 인테리어는 산장을 닮아서 묘한 감성을 느끼게 된다. 날씨가 좋으면 외부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버거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난하게 가장 위 메뉴인 태백한우수제버거(8,000원)를 시켰다. 감자튀김은 포함이고 콜라는 따로 주문해야 해서 콜라까지 시키면 딱 만원이다. 수제 버거 치고는 가성비가 매우 좋다. 샐러드, 토마토, 에그 스크램블, 소고기 패티가 들어가 있다. 빵과 패티가 푸석푸석하지 않고 말랑말랑하면서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양은 조금 많은 편이어서 완식하긴 했지만 배가 엄청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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