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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기타(여행지 등)

전주 백송회관

by 세일린 2025. 1. 4.

 

12월 휴가로 전주 여행을 다녀왔다. 사전에 식당 조사를 많이 안하고 가서 긴급하게 현지 맛집을 찾아 들어갔다.

 

육회 비빔밥을 시켰다. 우스갯소리로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을 안 먹는다고 하던데 안에 사람들이 꽉 차있는걸 보니 자기들끼리만 맛있는거 먹으려고 소문을 퍼트린 거 같았다. 나도 비빔밥이 다 비빔밥이지하고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엄청 맛있었다. 양도 푸짐하고 간은 살짝 매운 편이었지만 밍밍하지 않고 밸런스가 좋았다. 다 먹고 나서는 숭늉까지 주셔서 정말 완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 와서 정말 기분이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