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휴가로 전주 여행을 다녀왔다. 사전에 식당 조사를 많이 안하고 가서 긴급하게 현지 맛집을 찾아 들어갔다.
육회 비빔밥을 시켰다. 우스갯소리로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을 안 먹는다고 하던데 안에 사람들이 꽉 차있는걸 보니 자기들끼리만 맛있는거 먹으려고 소문을 퍼트린 거 같았다. 나도 비빔밥이 다 비빔밥이지하고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엄청 맛있었다. 양도 푸짐하고 간은 살짝 매운 편이었지만 밍밍하지 않고 밸런스가 좋았다. 다 먹고 나서는 숭늉까지 주셔서 정말 완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여행 와서 정말 기분이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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