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의 음식점이다. 평일 5~7시 사이에는 술값 할인이 있어서 이득이다. 특히 금요일인데도 할인을 해주는 점이 좋았다. 여담으로 음식점 자체는 프랜차이즈인 거 같았는데, 안에 있는 일본어 글씨는 실제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 쓴 거로 보여서 신기했다. 대체로 프랜차이즈 일식집은 일본어가 엉망인 경우가 많았던 거로 기억했기 때문이다.
여러 개를 먹어봤는데 네기마가 가장 좋았다. 파를 아주 맛있게 구워내서 군침이 돌 정도였다. 염통도 먹어보고 쿠시카츠도 먹어보고 했는데 결국 네기마를 두번 시켜 먹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츠쿠네는 가격이 무려 5,900원이라 부담이 되어서 먹어보지 못한게 아쉬웠다. 그나저나 나는 이렇게 야키토리를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이제야 종류를 몇개씩 알아가고 있다. 처음 들어가서는 네기마, 모모를 시켜보고 천천히 다른거를 시켜보면 된다는 걸 알게 된거 같다. 계속 다니면서 야키토리 고수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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