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근처에 위치해서 항상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을 내어 가족끼리 같이 다녀왔다. 내부는 넓지는 않은데 그래도 4팀 정도는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았다.
샐러드, 파스타를 시키고 시그너처 메뉴인 가지 볶음밥을 시켰다. 샐러드와 파스타는 평범했는데 가지 볶음밥이 아주 맛있었다. 잘한 가지 요리는 고기만큼 맛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 밥도 소스가 진하지 않고 버터만 살짝 묻혀서 볶았고 그 위에 가지만 올려서 별도로 간을 진하게 하진 않았는데 오히려 재료의 맛이 제대로 느껴져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