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있는 엄청 큰 쇼핑몰인 파미어스 몰에 있다. 점심 시간에 갔더니 직장인이 엄청 많았는데 이쪽에 오피스가 많은 거 같았다.
피프티 피프티라는 버거 메뉴가 베스트라서 먹고 싶었지만 야채가 없는 메뉴여서 그냥 버거를 시켰다. 일단 감자튀김이 무한 리필이 되는 곳이었는데 그만큼 가격이 8천원 대로 비싼 편이었다. 4인당 1감튀라고 하니 3~4명이서 오면 상당한 가성비가 될 거 같았다. 감튀에서 소금을 빼는 거도 가능했는데 안 빼고 했는데도 간이 매우 담백했다. 그리고 기름기도 없어서 케찹을 찍어먹지 않으면 살짝 밋밋하게 느껴졌다. 버거는 빵에서 버터 향이 진하게 나는 게 특징적이었다. 패티도 기름기를 쏙 빼고 담백하게 해서 전반적으로 요즘 대세에 맞는 건강에 좋은 메뉴가 되도록 고민을 많이 한 거 같았다. 원래 버거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경우도 있는데 양이 적지 않은 편인데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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