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조용한 거리에 있다. 라멘집인데 의외로 내부가 넓어서 물론 일반 음식점처럼 5인 이상이 쉽게 앉을 수 있지는 않지만 4인까지는 테이블에 넉넉하게 앉을 수 있었다.
시오 라멘을 시켰다. 짭짤한 편이면서도 계속 국물을 홀짝이고 싶은게 참 간을 잘했다고 생각했다. 면도 직접 뽑아서 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통밀을 쓴다고 했는데 그런 거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적당히 두께도 있고 쫄깃쫄깃했다. 차슈는 요즘은 이렇게 얇게 써는게 유행이라고 하던데 나는 개인적으로는 두툼한 쪽이 좋았어서 아쉽긴 하다. 라멘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마음에 드는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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