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메뉴가 있지만 점심에 순대국밥을 먹어서 고기국밥을 시켰다. 뽀얀 국물과 맑은 국물 사이의 농도를 지니고 간이 된 국물이 나왔다. 사장님이 부산 분이시라는데 내가 부산 돼지국밥을 잘 모르지만 이런 느낌인가 싶었다. 무엇보다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여러 국밥을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임팩트를 줄 정도로 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집은 처음이었다. 그렇다고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린 고기도 아니고 제대로 씹는 맛이 있는 고기였다. 매우 만족한 집이었다.
'Food Review > 서울·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영통 닷지 (0) | 2022.08.07 |
---|---|
가락 고봉삼계탕 (0) | 2022.07.17 |
문정 블리스버거 (0) | 2022.07.17 |
잠실 롯데월드몰 코코로벤또 (0) | 2022.07.03 |
잠실새내 썬데이피자 (0) | 2022.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