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친척이 모여서 외식을 하면 꼭 갈비를 먹었다. 이 집은 예전부터 가던 집은 아니고, 원래 가던 집이 가게도 바뀌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옮기게 된 집이다. 그렇다고 한산한 집은 아니고 여기도 손님이 많다. 그냥 내부가 엄청 넓은 거 같다.
돼지갈비를 시켰다. 숯불 화력이 아주 좋아서 금방 뒤집지 않으면 타버리는 정도로 잘 구워졌다. 양념이 살짝 달기는 했지만 적절하게 달짝지근한 수준에서 맛있었다. 고기도 구워도 육즙이 다 날아가지 않고 남아서 양념맛과 고기맛을 같이 맛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후식 된장찌개는 평범해서 나중에 오면 냉면을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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