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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서울·경기

삼성동 삼환 소한마리

by 세일린 2022. 4. 2.

 

봉은사역에서 매우 가깝다. 바로 앞에 아파트가 있던데 이런 업무지구 한 가운데에도 아파트가 있는 지는 몰랐다. 점심과 저녁 사이에 방문해서 그런지 소고기 구이를 먹는 사람보다 국밥을 먹는 사람이 많았다. 국밥 맛집인걸까?

 

정육점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접시 위에 있는 고기 사진만 찍었다. 소 무한리필에 인당 25,000원이고, 술도 국룰이 4,000원이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특히 차돌박이가 적당한 두께와 큼지막한 크기로 되어 있어서 잔뜩 리필해서 먹었다. 특수부위나 등심, 안심도 골고루 먹어봤는데 다 괜찮았다. 밑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그 중에서 김치가 맛있어서 이거도 몇 번이나 리필을 해서 먹었다. 원래 양으로 승부보는 것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데, 무한리필이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잔뜩 먹었다.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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