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우리는 별관에서 먹었는데 본관 말고도 관이 몇 개가 더 있는 거 같았다. 별관도 내부가 꽤나 커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일식집이 내부가 넓은 경우는 드물었는데 확실히 인기가 있는 집은 다르다고 느꼈다. 먹을 거에 관심이 없는 나도 유튜브에서 유명한 집이라는 걸 알 정도였으니까 이정도 규모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세트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싼게 12,900원이고 그 다음이 16,900원이라 일단 잘 모르지만 중간은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16,900원짜리를 시켰다. 사실 나나 같이 간 사람이나 생선에 대해서 관심이 거의 없어서 뭐가 나온지도 모르고 대충 먹었다. 전반적으로 생선이 싱싱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다. 먹었을 때 너무 딱딱하거나 말랑하지도 않고 중간 느낌을 잘 살렸다. 밥알도 찰기가 적당히 있어서 따로 떨어지는 일이 없었다. 나름 가성비 좋은 가격에 스시가 땡길때 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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