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부안 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식당이다. 원래는 새만금홍보관을 구경하고 가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홍보관이 코로나 관계로 문을 닫아서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4시쯤 가서 그런지 다른 사람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시내와 꽤나 떨어진 곳에 달랑 혼자 있어서 바다가 보이진 않아도 주변 경관이 괜찮았다.
뽕 바지락죽과 그냥 바지락죽이 있는데 무모한 도전은 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바지락죽을 먹었다. 먹어보면 조금 짠가 싶으면서도 짜지 않고 달짝지근한데 맛있었다. 바지락도 많이 들어있고 저렇게 보여도 양도 꽤 많아서 먹고 소화시키느라 조금 걸어야 했다. 반찬도 전체적으로 단 편이었다.
'Food Review > 기타(여행지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 한서방칼국수 (0) | 2021.07.05 |
---|---|
태백 도야지 (0) | 2021.06.18 |
태백 다님길 (0) | 2021.06.18 |
삼척 쏠비치 인근 부일막국수 (0) | 2021.05.31 |
부안 내소사 느티나무식당 (0) | 202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