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깊은 집이다. 아직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저번에 왔을 때는 직접 닭을 해체하는 분이 계셨는데 이번에는 방안으로 들어가서 먹느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원래 면을 잘 안먹는 편인데 여기 칼국수는 흐물흐물한게 먹는데 부담이 없다. 닭고기도 푹 끓여서 나와서 나쁘지 않았지만 취향을 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국물이 적당히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정말 맛있다. 그리고 배추 겉절이가 엄청 맛있다. 다른 반찬 필요없이 김치와 칼국수만으로 한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원할 경우 보리밥을 주는데 칼국수만 먹어도 알차게 먹은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는 시키지 않았다.
'Food Review > 기타(여행지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 용추어탕 (0) | 2021.08.04 |
---|---|
태백 감성갈비 (0) | 2021.08.04 |
태백 도야지 (0) | 2021.06.18 |
태백 다님길 (0) | 2021.06.18 |
삼척 쏠비치 인근 부일막국수 (0) | 202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