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배달로 시켜먹는 곳인데 홀은 처음 방문해봤다. 생각보다 가게가 엄청 크고 오래된 중식당 느낌이 풀풀 나는 인테리어가 특징적이었다. 연말에 가서 그런지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다.
무난한 메뉴인 탕수육과 볶음밥을 시켰다. 탕수육이 크고 바삭한 게 가장 큰 특징이었다. 보통 꿔바로우를 먹을 때는 바삭하다 라는 느낌을 받는데 탕수육에서는 별로 그런 느낌이 없는 편이었는데 여기 탕수육은 예외적이었다. 볶음밥도 너무 기름지거나 하지 않고 흠 잡을데 없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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