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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서울·경기

가락 푼양이김치찌개

by 세일린 2021. 5. 30.

 

예전에 한두번 가본적이 있는데 나쁘지 않아서 오랫만에 찌개가 끌리는 김에 다녀왔다. 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계속 배달주문이 들어오고 있었다. 인기는 나쁘지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이름을 양푼이김치찌개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포스팅하려고 보니 푼양이김치찌개였다. 양푼이라고 치면 몇백개가 나오니 살짝 바꿔서 지은 거 같았다.

 

2인 세트(김치찌개 + 계란말이)에 밥 두개를 시켰다. 오후 3시 전까지는 밥이 공짜고 그 다음부터는 천원씩 받는다고 한다. 다 먹고 느낀건데 인당 밥 1개를 시킬 필요는 없었다. 기본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양이 많아서 하나만 시켜서 둘이 나눠먹으면 알맞겠다 싶었다. 김치찌개 국물은 시원했고 고기는 큰게 두 점 들어가 있었다. 김치는 너무 시지 않고 적당했고, 고기 맛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다.

 

예전에 왔을때는 별 기억이 없었는데 오늘 와서 먹어보니 계란말이가 아주 맛있었다. 나는 케찹 소스를 감자튀김 먹을때 말고 다른 데엔 별로 발라먹지 않는데 이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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