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태거시 양치기의 마지막 진실 득

한동안 트래블러랑 소환사가 에픽도 안나오는 공회전을 며칠째 해서 지쳐가고 있었다. 오늘도 트래로 PC방 풀피 + 156 영약까지 태웠는데 하나도 안떠서 온김에 소환사도 돌려주자 했는데 첫 태초를 봤다. 물론 진짜 태초를 처음 먹은건 아니고 블레이드로 환요오괴에서 하나 먹었는데 종말의 숭배자에서 먹은 거는 처음이었다. 과연 뭐 뜰까 기대하고 열었는데 자태거시를 먹을 줄은 정말 몰랐다. 그동안 재화는 트래한테 몰아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니 본캐가 바뀌어버렸다. 저번에 이미 에픽 무기를 환요오괴에서 주워와서 부캐 포지션을 획득한 소환사였는데 이번에 결국 본캐를 넘어버렸다. 베누스 1단을 가봤는데 무기만 좋고 아직 유닉 1셋이라 레전 무기에 레전 1셋인 트래보단 아직은 느린 느낌이다. 효녀 솬사에게 팍팍 투자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