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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서울·경기

사당 긴자료코

by 세일린 2021. 7. 5.

 

테이블석 없이 카운터석만으로 가게가 이루어져 있다. 수용인원에 비해 주방이 크고 뚫려있어 위생은 안전한 느낌이 든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물과 티슈가 개별로 주어지는 게 아닌 공용공간에 있어서 이용하기가 번거로웠다. 우리는 다행히 정수기 근처에 앉았지만 먼 곳에 계신 분은 꽤나 귀찮았을 거 같다.

 

규동을 시켰다. 특이하게 시치미가 뿌려져서 나왔다. 한 곳에 몰려 있어서 어쩔수 없이 섞어서 숟가락으로 먹었다. 섞었더니 시치미 맛은 거의 안 느껴지고 오히려 미끌미끌한 계란의 맛이 느껴졌다. 감칠맛 나는 향을 주기 위해서 넣은건가 싶었다. 고기는 규동답게 단 맛이 강했다. 대체적으로 평범했다. 직장인 점심 식사로 알맞다고 블로그에서 봐서 찾아갔는데 딱 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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