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웨이팅을 뚫고 다시 들리고 말았다.



이번에는 여러 명이 가서 골고루 시켜볼 수 있었다. 우선 피자보다 더 맛있다는 볶음밥을 먹었는데 확실히 다르긴 다른 맛이었다. 좀 더 밥알이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데 동남아식인가 싶으면서도 김치향과 맛이 제대로 베어들어있어서 왜 다들 추천하는지 알거 같았다. 저번에 먹었던 크리스피 피자랑 크러스트 리치 밤고구마 피자를 시켰는데 밤고구마 피자는 밸런스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다. 고구마랑 나머지는 괜찮은데 밤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먹다가 혼자 톡 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역시 이재모 피자의 시그니처인 치즈는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었다. 무슨 부산 바다 피자도 있고 꾸준히 메뉴가 개발되는 거 같았는데 다음 번에도 하나는 실험정신으로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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