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verseas Travel/Denmark 🇩🇰

덴마크 여행 : 헬싱외르 카페

by 세일린 2026. 9. 11.

헬싱외르에서는 카페 한 곳만 들려서 단독 포스트로 올리기에 부끄럽지만 다른 거와 섞기가 애매해서 어쩔 수 없네요.

 

Markbrød | Bakeria

 

 

구글 맵 : 링크

주문 음식 : 크로와상(29 크로네), 바닐라 페이스트리(38 크로네), 필터 커피(29 크로네), 총 96 크로네(약 21,000원)

 

크론보르 성에서 북쪽 해변가로 가는 길에 있어요. 카페라기 보다는 빵집에 가깝습니다. 안에서도 먹을 공간이 조금 있긴 한데 창문을 바라보는 바 자리여서 밖에서 먹었어요. 보트가 너무 많아서 바다가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풍경이 괜찮습니다. 크로와상 맛집이라고 구글 맵에서 봤는데 여러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어서 바닐라 페이스트리도 같이 시켰어요.

 

크로와상은 단맛이 거의 없이 바삭바삭한 껍데기와 말랑말랑한 속의 식감 만으로 승부를 보는 빵이었어요. 한국에서 먹는 크로와상은 대부분 단맛이 있는데 그런 게 거의 없어서 신기했고, 그러면서도 식감이 너무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바닐라 페이스트리는 반대로 꽤 달았습니다. 카르다멈 번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가운데 바닐라 크림은 정말 달았습니다. 안 단 빵과 단 빵을 같이 먹었는데 저는 안 단 크로와상이 더 마음에 들었네요. 커피는 흔히 생각하는 노르딕 커피 다운 신 맛이 강한 커피였어요. 의외로 덴마크 카페에서 신 맛이 강한 커피를 마신 적이 없었는데 여기는 예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