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세일린1
검색하기

블로그 홈

세일린1

saline1.tistory.com/m

세일린 님의 블로그입니다.

구독자
1
방명록 방문하기

주요 글 목록

  • 포켓몬 하트골드 배틀 팩토리 49연승 배틀 프론티어에서 가장 빡센 팩토리에서 49연승에 성공했다. 실전 몬이 없어서 빌려서 할 수 있는 배틀 팩토리나 예전에 조금 해두고 접었는데, 최근 트위치에서 배틀 팩토리를 스피드런하는 방송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다시 도전해봤다. 이번에는 오픈 레벨에 도전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다. 기존까진 레벨 50으로 했는데 방송에서 오픈 레벨로 하는 걸 보니 오히려 오픈 레벨이 할만해보였기 때문이다. 레벨 50으로 하면 21연승 정도까지 매번 교환을 해서 교환횟수를 늘려서 더 높은 개체값과 진화 형태를 가진 포켓몬을 뽑는 거를 목표로 하게 된다. 그런데 교환을 의무적으로 하다보니 조합이 깨져서 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매 7연승마다 상대방이 다음 라운드의 포켓몬을 가져오는데 레벨 50으로 하면 특히 초반에 .. 공감수 3 댓글수 0 2024. 10. 13.
  • 포켓몬 하트골드 엔딩 틈틈히 해서 뱃지 16개를 다 모으고 레드까지 잡아서 진 엔딩을 봤습니다. 성도에서 사천왕까지 가는 게 어렵고 그 뒤로 관동은 이벤트도 블루시티 발전기 도난 사건이랑 잠만보 잡기 정도여서 순식간에 밀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굳이 더 할거를 찾자면 각종 전포랑 알프의 유적, 포켓슬론, 배틀 프론티어 정도인데 그렇게 파고들기를 하고 싶지는 않아서 여기서 마무리할 거 같습니다. 배틀 프론티어는 언제 해도 재밌긴 한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빨려서 엄두가 살짝 안 납니다. 만약 하게 된다면 예전에 했을땐 팬텀-한카리아스-스이쿤으로 깼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갈 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레벨링이 잘 안되는 게임인데다가 욕심내서 마기라스랑 망나뇽을 키우다 보니 레벨이 한참 뒤처졌습니다. 망나뇽은 역린을 64에 배우는데 가장..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0. 15.
  • 포켓몬 하트골드 하는 중 갑자기 봉창 두드리듯 포켓몬 하트골드가 하고 싶어져서 시작했습니다. 갈수록 희귀도가 높아지는 건지 이제 알팩이 5만, 풀 패키지가 10만에 포켓워커까지 있으면 15만은 하더라구요. 요즘 어린이가 하트골드를 해보고 싶을 리는 없을 거 같고 저같은 2세대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찾아다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2세대에 추억이 참 많은데 처음으로 게임보이 사서 해본 거도 골드 한글판이었고, 3세대 실컷 하다가 잠깐 접고 하트골드가 나온다길래 헐레벌떡 NDS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서 도감작을 제외한 4스타를 찍고 다시 NDS와 함께 처분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쉬운 결정입니다. 어쨌든 골드 원본은 많이 깨봤지만 하트골드는 딱 한번만 깨봐서 이번에 하는데 참 새로운 게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0. 1.
  • 사라지는 테라에 들어가서 던전을 돌고 왔다 그동안의 추억을 돌아보는 라스트 퀘스트라는 게 업데이트되었다길래 주말에 시간을 내서 테라를 다시 깔았다. 퀘스트 자체는 아르보레아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추모하고 차원석 앞에서 모든 NPC에게 배웅을 받는 짧은 내용이다. 비록 내 본캐는 이관받지 못해 날아가버렸지만, 이렇게 내 행운과 건강을 빌어주고 배웅해주는걸 보니 가슴이 뭉클해져서 바로 게임을 끌 수가 없었다. 벨리카에 가니 영웅들과 직접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다. 시오즈와 대화하니 데모크론의 저주에서 풀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테라는 정말 많은 NPC가 죽어나가는데 그 중에서도 너무 가슴아팠던 게 시오즈와 포아롱이었다. 웃기지만 이렇게 본인으로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슬픈 이야기의 마지막을 그나마 행복하게 해줬던 거 같아서 위안이 되었다. 마지막..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19.
  • 사라지는 테라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왔다 저번 포스팅에 있다 싶이 내 원래 아이디는 다 날아가고, 저번에 이관 이후에 잠깐 들어가서 20렙까지 키운 마공사가 있어서 이걸로 사진을 찍었다. 원래 내가 하던 인술사나 정령사와는 다른 외모인데 굳이 말하자면 빨간 눈에 고양이귀를 하던 정령사와 비슷하다. 오랫만에 들어가서 막상 사냥을 하려니 그럴 기분이 안나서 마을이나 한번씩 다 돌아보고 테라 상점에서 옷이나 입어봤다. 의외로 내가 접은 뒤에도 옷이 꽤나 나와 있었다. 내 인술사가 입고 다니던 프레피 룩이다. 흰색인 유니크도 있었는데 아낀다고 입지 않고 있다가 결국 남을 줘 버렸다. 그게 당시에 20만 골드 정도 했던거 같은데 돈도 없으면서 쿨하게 뿌려 버렸다. 20만 골드가 현금 얼마였는 지는 모르겠다. 당시에 가장 비싼 옷은 꼬까옷이라는 유치원복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4. 24.
  • 테라 서비스 종료 내가 마지막으로 했던 MMORPG인 테라가 6월 30일자로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한다. 2011년, 2016년에 거의 반년씩 몰두했던 게임인데 이렇게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하니 아쉬운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정작 나는 이번에 블루홀로 넘어갈 때 이관 신청을 안해서 계정이 날아가버렸다. 기한 내 신청을 안하면 계정을 다 날려버린다는 발상이 어이없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때부터 서비스 종료를 생각해둔게 아닐까 싶다. 게임 자체는 되게 재밌게 잘 만들었는데, 운영이 개판이었던 게 정말 안타깝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온라인 게임은 꾸준히 컨텐츠를 업데이트해줘야 하는데, 그게 느려도 너무 느렸다. 그래서 사람들이 똑같은 거만 반복하다 질려서 접어버리고, 사람이 줄어드니 덩달아 멀쩡하게 하던 사람들도 같이 접어버리..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4. 23.
  • 포켓몬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배틀타워 100연승 저번 주말부터 20시간 가량의 사투 끝에 배틀타워 100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6세대 이후 배틀타워는 플레이어만 메가진화가 있는 등 어드밴티지가 있어서 큰 무리가 없었는데, 브다는 아무 것도 없는 순수 실력싸움이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물론 4세대 기준의 포켓몬, 도구, 기술배치로 제한되긴 하지만 플레이어도 그건 같으니까 큰 의미가 없습니다. 40연승 대에서는 네다섯번은 깨지고 가끔은 21연승도 못넘고 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깨나 찾아 보는데 어느 스트리머가 하나 잡고 한참 기다리다 다시 싸우고 그러더라구요. 채팅을 보나 싶었는데 더 보다보니 불바피디아의 트레이너 리스트(링크)를 보고 있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바로 스트리밍을 끄고 저도 불바피..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3. 16.
  • 포켓몬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구매는 사전예약으로 했지만 한참을 방치하다 큰 맘 먹고 엔딩을 봤습니다. 악평을 참 많이 받았는데 저도 해보면서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건 역시 소드/실드에서 개선된 점이 다수 롤백되었다는 점입니다. 중간에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발매되고 그 쪽을 먼저 하다가 다시 돌아오니 역체감이 심하더라구요. 포켓몬이 뛰어노는 3D 필드에서 랜덤 인카운터 풀숲으로 돌아오니 미쳐버릴 거 같았습니다. 다행히 뱃지는 다 따두고 아르세우스를 해서 레벨링을 조금 포기하고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소드/실드에서 잘 써먹었던 배틀 타워 렌탈팀은 왜 사라진 건지.. 실전을 안키운지 한참 되어서 다시 하려니 엄두가 안 나네요. 이번 배틀 타워는 메가진화나 다이맥스같은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요소가 다 사라져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3. 9.
  •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아직 포켓몬 도감을 모아서 아르세우스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일단 스토리는 다 깼습니다. 현재 도감은 200마리 보고 그 중에서 191마리를 잡았어요. 플레이 시간은 30시간을 조금 넘겼습니다. 스토리를 깨기 전까지는 막 달렸는데 엔딩을 봤더니 힘이 빠지네요. 막상 키면 또 열심히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스위치를 켜기가 귀찮습니다. 저는 포켓몬 본가 게임은 발매전 리뷰가 어떻든 무지성 구매하는 사람이긴 합니다. 당연히 렛츠고와 브다도 사전 예약으로 구매했어요. 브다는 지금 뱃지 8개 따고 챔피언 로드로 가는 길인데 안한지 한참 되었어요. 4세대에 큰 애착이 없기도 하고 너무 구작을 충실하게 리메이크해서 그런지 매너리즘에 빠지더라구요. PLA도 사전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저번에 소드가 사전 평가와는 다르게..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2. 12.
  •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나이가 먹어가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망설이고 옛날 거를 다시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저도 정말 큰맘 먹고 하는 게 아니면 새로운 게임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콘솔 게임은 사서 느긋하게 혼자 하면 되니까 조금 했는데 온라인 게임은 최근 5년간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디아블로 2가 리마스터되어서 나왔다고 해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리마스터 주제에 48,000원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너무 재밌게 하길래 발매 일주일 뒤에 구매하고 지금까지 거의 한달 시간을 증발시켰습니다. 다들 똑같겠지만 디아2는 제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게임입니다. 초등학생 시절에 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낮았지만 주변에 하는 형이 많아서 어찌저찌..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0. 24.
  • 프로스트펑크 사실 에픽에서 게임을 무료로 풀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평소 해보고 싶었기도 하고 마침 동생이 받아놓은 김에 해봤습니다. 맛만 보려고 했는데 저번 주말을 게임만 하다 보내고, 이번 주까지 실컷 해서 시나리오를 전부 깼습니다. 한 시나리오에 짧으면 3시간, 길면 5~6시간씩 소모되어서 4+2개 시나리오밖에 없지만 플레이 시간은 꽤 되는 느낌입니다. 윈터홈의 몰락과 가장자리에서를 빼고 두 번씩 깨봤으니 30시간은 한 거 같습니다. 게임의 분위기와 설정도 마음에 들고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철권 통치와 포퓰리즘 사이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이 참신했습니다. 철권 통치를 하면 과연 이렇게 해서 지켜낸 것이 가치가 있을까 하고 에필로그에서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 멋모..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6. 18.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구매 자체는 2018년에 해서 15시간 남짓 하고 놔두고 있다가 이번에 3DS 젤다를 완주하고 다시 흥미가 생겨 플레이했습니다. 워낙 볼륨이 큰 게임이라 끝까지 완주하지 못할 것 같아서 망설임이 있었지만 큰맘 먹고 다시 해봤습니다. 2년 전에 15시간 남짓 한 세이브는 기억도 하나도 안나니까 삭제하고 새로 시작했습니다. 젤다 시리즈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어서 예전에 했을 때보다 훨씬 재밌고 적응이 쉬웠습니다. 갓겜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해보니 정말 갓겜이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원래 저는 일직선 진행을 좋아해서 오픈월드 게임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야숨을 해보고 생각이 바뀔 정도예요. 한달동안 식음을 전폐하고(비유적인 표현으로) 야숨만 한 것 같습니다. 마침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우니 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 9.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마지막 3DS 젤다 게임을 클리어했습니다. 총 플레이 시간은 19시간 약간 안되네요. 3D와 다른 2D의 맛에 처음에는 이질감도 조금 느꼈습니다. 언덕을 못 올라가고 빙빙 돌아가야 하는게 답답했어요. 그렇지만 할수록 2D만의 맛에 빠져서 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3D에서는 느낄수 없는 노 딜레이 칼질이라든가요. 난이도는 평이했습니다. 미아 달삐까지 전부 찾고 하트 20개를 다 채웠는데 미아 달삐 몇마리와 야구만 공략 보고 그 외에는 전혀 공략을 보지 않았습니다. 던전도 처음에는 이렇게 쉬워도 되나 했는데 얼음 신전쯤 가니까 그래도 젤다는 젤다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략을 볼 정도는 아니었지만 보물상자 먹는다고 던전을 한참 헤집고 다녔습니다. 구작 젤다일수록 매운맛이고 갈수록 순해진다고 들었는데 순해져도..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5.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무쥬라의 가면 한달 전쯤에 갑자기 포켓몬 구작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구작다수로 블화2를 구해서 해봤는데 예전에는 작다수가 큰다수보다 낫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래도 화면이 큰게 좋더라구요. 열시간 가까이 진행했지만 과감하게 포기하고 뉴큰다수를 구했습니다. 단종된 지가 꽤 지나서 중고를 구해야하더라구요. 저는 웬만하면 게임기를 신품으로 사는데.. 그래서 돈을 더 주더라도 S급으로 구했습니다. 중고나라에서 구했는데 총 플레이 시간은 30시간 정도 되는 아주 깨끗한 제품을 샀습니다. 전 주인분이 몬스터 헌터와 슈퍼 마리오 딱 두개 타이틀만 하고 보관해두신 모양이더라구요. 블화도 1부터 시작해보자 해서 친구한테서 화이트1, 2 칩을 받았습니다. 저는 블랙1을 일본어판으로 깨봤는데 당시 일..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24.
  •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이번 궤적도 대만족이었습니다. 한정판 구성이 아쉬워서 통상판을 강제당한 게 아쉬울 지경이에요. 돈을 더 쓰고 싶어도 쓰질 못하니.. 뭔가 잘못 되었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55시간, 이번에도 하드 난이도로 즐겼습니다. 초반에 전투 노트를 미스내서 트로피를 포기하고 진행했더니 65%로 마무리했네요. 어짜피 트로피야 나중에 2회차 하면서 채우는 거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투 노트는 그렇다고 쳐도 인물이랑 보물 상자는 어디서 놓친 건지.. 나날이 발전하는 편의성에 감동받을 지경입니다. 서브 퀘스트를 다 없애고 스토리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서 심심할때 몽환회랑에서 잠깐 딴짓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을이 열리면 NPC 하나하나 다 말걸어 본 것은 전작과 똑같았지만 귀찮게 서브 퀘스트를..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9. 21.
  • 포켓몬 소드 사실 발매 전에 악평이 많아서 기대는 커녕 예구 취소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20년 포켓몬 팬으로서 일단 해보기는 하자고 생각해서 샀는데 예상 외로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한달동안 플레이타임 80시간을 찍을만큼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대전 없이 순수 인게임에서 돌아다니면서 기록한 시간입니다.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도감을 다 채우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많은 게임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서 정말 최고의 게임이고, 근 10년 동안 한 포켓몬 중에서도 가장 재밌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재미있었냐 곰곰이 생각해 보면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1. 포켓몬 도감을 채우는 게 쉽고 즐겁다 (와일드 에리어) 그동안 포켓몬 게임에서는 야생에선 진화체 포켓몬이 드물게 나오고, 특히 돌로 진화하는 ..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2. 25.
  • 영웅전설 섬의 궤적 4 75시간의 대장정 끝에 섬의 궤적 4를 클리어했습니다. 강력한 스포가 들어있는 글이 될 예정이오니, 아직 깨지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세요. 1~4 가운데 볼륨(플레이 시간)이 가장 컸습니다. 중반부터는 너무 말 걸어야 할 상대가 많아서 대충 중요해 보이는 애들만 말걸고 지나갔는데도 이렇게 오래 걸렸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도 다 깨고 나니 후속편이나 외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콘도 사장 인터뷰에서 섬궤 외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늬앙스의 발언이 있었다던데 살짝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먼저 전투 시스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섬궤 3과 달라진 점도 포함해서요. 1. 브레이크를 이용한 일방적 후두리기 플레이가 약화되었습니다. 유나 오더도 하향되고, 적이 고양 상태가 되면 ..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4. 13.
  • 섬의 궤적 4 일기 저번에 구매 검토를 해본 뒤로도 조금 더 고민했다가 결국 디지털 디럭스를 구매했습니다. 웬만하면 패키지를 소장하고 싶었는데 구성도 안 좋고, 1~3 다 한정판인데 혼자 통상판인 것도 미묘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DLC가 풀린 것은 아니어서 섬궤 3 DLC 옷을 입고 있는데 괜찮네요. 괜히 DLC 시즌 패스를 샀나 했는데, 구 7반 애들 옷은 하나도 없어서 걔네들 입혀주면 되겠더라구요. 현재 25시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3의 마지막 부분에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전개가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위에 보시는 대로 1장 깨고 단막까지 진행했습니다. 린을 구하고 그동안 너무 긴장해서인지 힘이 빠져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제발 제~발 무난하게만 갔으면 합니다.. 괜히 필요하지..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3. 14.
  •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용과 같이 시리즈를 전혀 해본적이 없이 스트리밍 방송을 보고 꽂혀서 저지 아이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남이 하는 것을 보는 것과 제가 하는 것은 또 달라서 혹시나 재미 없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좋았던 점 * 1.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진실에 한걸음씩 다가서는 스토리 구성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충분히 충격적인 반전이 있어 억지스러운 내용도 없습니다. 완전히 이야기에 몰입이 되어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저도 긴장되고 심장이 떨릴 정도였습니다. 프렌드와 사이드 스토리 올클을 위해서 메인 스토리 중간중간 딴짓을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메인 스토리가 궁금해서 빨리 다시 메인 스토리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2. 간단하면서 통쾌한 액션..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 14.
  • 2018년 구매한 콘솔 게임 올해 스위치와 PS4를 구매해서 나름 콘솔 유저의 구색을 갖추었습니다. 전역하고 14년에 비타를 2년 정도 가지고 놀았다가 잠시 휴지기를 가지고 올해 직업도 생긴 김에 다시 콘솔로 돌아왔습니다. * 스위치 * 1. JUST DANCE 2018 플레이 시간 10시간 평가 : ★★★★☆ 친구 집에서 체험판 해보고 스위치를 사야겠다 마음먹게 한 게임입니다. 급하게 사느라 네온 스위치로 못사고 그레이로 산건 함정. 그렇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네온이나 스플래툰 색의 조이콘이 갖고 싶어집니다. 저같은 몸치도 꽤나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발동작까지 같이 하면 엄청 어렵지만 스위치는 손동작만 인식하니 대충 따라해도 되거든요. 30분 정도 하면 힘들어서 헉헉대게 됩니다. 운동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23.
  • 영웅전설 섬의 궤적 3 약 60시간 넘게 걸려 섬궤 3을 깼습니다. 60시간을 넘게 했는데도 몰입감이 좋아서 계속 집중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섬궤로 영웅전설 시리즈를 입문해서 사실 전작같은 경우 스토리를 50% 이해하는 정도였는데, 이번 작은 여러모로 초심자에게 신경을 많이 써서 설명충 급으로 설명을 해주다 보니 좀 더 이해하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밑에서 말씀드릴 테지만 게임 시스템 면에서도 초심자 배려가 좋아서 여러모로 만족한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는 좀 별개의 이야기지만요. 공략 없는 첫 플레이인데도 트로피를 다수 획득했습니다. 섬궤 1이나 2는 1회차에 50% 남짓 트로피가 모아지던데 섬궤 3은 70% 넘게 모을 수 있었습니다. 나름 야리코미 플레이를 전부 해본다고 했는데도 북 마스터라든가 트레저 ..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2. 6.
  • 섬의 궤적 3 1장 클리어 저번 목요일 날 발매되자마자 바로 용산까지 뛰어가서 집어왔습니다. 목요일 당일에는 아직 섬궤 2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조금 남아 있어서 먼저 그거부터 하느라 플레이하지 못했고,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했습니다. □ 난이도 이야기 1, 2처럼 하드 모드를 골랐는데..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듭니다. ㅠ_ㅠ 격려나 에코즈 비트같은 버프 스킬이 사라져서 그런지 애들이 너무 약하고 적은 엄청 강합니다. 거기에 1장부터 상태이상 걸어대는 애들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어요. 참다 못해 일단 즉사만이라도 막으려고 다크 펜들럼을 4개 캐릭에게 달아줬습니다. 세피스 드랍도 줄었는지 애들 슬롯 뚫어주는 것도 하세월입니다. 대신 미라는 좀 잘 모여서 초반부터 장신구 둘둘하고 다닐 수 있네요. 여러모로 난이도 면에서는 시련의 계절을 겪..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1. 20.
  • 영웅전설 섬의 궤적 1, 2 Kai 내일이 섬의 궤적 3 예판 시작일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DL판 예판은 16일부터 시작되었고, 패키지판 예판이 내일부터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몇 시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제가 못 찾은 건지 모르겠네요. 섬궤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려면 제가 PS 비타를 하던 시절로 돌아가야 합니다. 비타를 사는 김에 소프트를 같이 사면서 별 생각없이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섬궤를 구매했는데 정말 제 인생게임으로 남을 줄은 몰랐습니다. 1, 2 둘다 재밌게 해서 몇번 다시 해볼까 했는데 손이 쉽게 가지 않더라구요. 화면도 작고 무엇보다 로딩이 끔찍하게 길어서 차마 다시 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 2를 다시 하는 것은 제쳐두고 3 한글판이 나오면 그때 PS4를 사서 3이나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8. 10. 24.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