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Review/기타(여행지 등)
동해 세일막국수
세일린
2023. 1. 17. 14:20
주택가 좁은 골목 안에 있는 집이다. 그렇지만 주차 공간이 많아서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비빔 막국수를 시켰다. 매운 거를 잘 못먹긴 하는데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를 교차해서 많이 먹어보다 보니 여름에는 시원한 물 막국수를 먹어도 다른 계절은 비빔이 낫다고 나름의 철학을 갖게 되었다. 감자전이 아닌 메밀전을 파는 게 특징적인 가게였다. 물론 메밀전도 맛있긴 한데 찰진 감자전을 먹지 못하는 것은 아쉬웠다. 막국수는 면발이 탄력있고 양도 적절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