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Review/서울·경기

합정 야키토리 나루토

세일린 2021. 5. 17. 23:10

 

 

예약한 손님이 먼저 들어가고 남는 자리가 있으면 웨이팅하는 사람이 들어간다. 당일 예약은 안되고 그 전에 예약을 해야하는 듯? 어쨋든 30분 정도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갔다.

 

3, 5, 7개 쿠시 세트 중 하나를 기본으로 시키고 그 후에 단품 주문이 가능한 구조다. 3개 세트를 시켰는데 위의 사진에 있는 츠쿠네와 삼겹 새우, 닭 안심살이 나왔다. 59초 츠쿠네라 해서 기름이 식기(59초) 전에 가장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였다. 나중에 일반 츠쿠네도 시켜먹어 봤는데 확실히 더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다. 천 몇백원 차이나는 거로 기억하니 이왕이면 이거로 먹자.

 

3 쿠시 세트를 먹고 이거저거 시켜먹어 봤는데 대체로 맛있었다. 안에 숯불 구이를 해주는 곳과 손님이 먹는 곳이 유리로 분리되어 있어 신기하게 고기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구이집을 가면 항상 걱정되는게 냄새인데 이 부분은 정말 나이스였다.